마리아병원, 해피문데이와 난임 치료 위한 업무협약

상담 연계부터 콘텐츠 기획까지… 난임 인식 개선·접근성 확대 추진

마리아병원은 7월 21일 여성 헬스케어 기업 해피문데이(Happy Moonday)와 난임 예방 및 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난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불안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이번 MOU를 통해 마리아병원은 해피문데이 이용 고객들이 전문적인 상담과 진료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난임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함께 예방 및 극복 방법을 알리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마리아병원은 지난 35년간 난임 치료에만 집중하며, 국내 최다 시술 경험과 다수의 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수준의 의료 기술을 축적해 왔다. 현재 국내외 11개 분원을 운영 중이며, 난임 극복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난임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여성 건강을 입체적으로 지원하는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협력 파트너인 해피문데이는 국내 1세대 유기농 생리대를 시작으로 월경용품 다양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해온 기업이다. 월경관리 앱과 건강 콘텐츠 등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여성 헬스케어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마리아병원 임태원 부원장은 "해피문데이와의 협력이 난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고객들이 보다 쉽게 난임 치료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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