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메르시에 메이크업 픽서, 입소문 타고 '품절대란'

'물·땀에 무너지지않는 메이크업' 워터 페스티벌 필수품으로
출시 3주만에 완판, 긴급 추가물량 확보해 현재 예약판매 중

로라메르시에 신제품 '트랜스루센트 하이드레이팅 픽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로라메르시에의 신제품 '트랜스루센트 하이드레이팅 픽서'가 출시 3주 만에 완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8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일명 '워터 페스티벌 픽서'로 불리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페스티벌 무대를 앞둔 유명 가수에게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인기가 급상승했다.

여기에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휴가 시즌에 워터파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그 결과 출시 3주 만에 브랜드 최단기간 판매 1위에 올랐다. 현재는 준비된 물량이 모두 품절돼 예약 판매에 돌입한 상태다.

이 제품은 수분 공급과 메이크업 고정 기능을 동시에 갖춘 세팅 스프레이다. 땀과 물, 마찰에 강한 지속력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메이크업을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미세 안개 분사 방식으로 얼굴에 고르게 밀착돼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보완하며 가볍고 끈적임 없는 마무리감으로 하루 종일 편안한 피부 상태를 유지해 준다. 메이크업 단계 중간마다 여러 번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지속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로라메르시에는 오는 8월 7일까지 전국 백화점 내 매장과 신세계V(SHINSEGAE V),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8월 8일부터는 2차 물량 판매를 시작한다.

예약 고객에게는 ▲퓨어 캔버스 블러링 프라이머(5ml) ▲트랜스루센트 톤업 파우더(2g) ▲벨루어 퍼프 등으로 구성된 로라메르시에 '썸머 메이크업 미니 픽싱 세트'를 증정한다. 모두 휴대가 간편해 외출이나 여행 시 활용도가 높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로라메르시에 관계자는 "워터 페스티벌 메이크업 제품으로 SNS에서 크게 화제가 되면서 출시된 지 얼마 안 돼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품절 사태가 벌어졌다"면서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예약 판매를 진행하면서 추가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란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