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최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과 노년기 건강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협의 전국 17개 시·도지부 검진 인프라와 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수행기관 종사자에게 수준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은 건협 김인원 회장·강위중 사무총장·정준원 전략사업본부장·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서태욱 경영기획본부장·최해용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으로 양측은 △종합건강검진 우대 혜택 및 치료 연계 서비스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 지원 △만성질환 예방·관리 강화 △어르신 일자리 참여 기회 확대 지원 등을 추진하는 동시에 개발원은 건강검진 관련 행사 협조 및 건협의 검진 서비스를 전국 지회·지부에 널리 알려 어르신과 종사자들이 양질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인원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건강한 사회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전국 17개 시도지부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노년기 건강복지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곤 원장은 "건협이 보유한 전국 단위의 우수한 검진 인프라와 의료 인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검진은 물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에도 실질적인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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