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의료원(의료원장 황인택) 산하 대전을지대병원, 노원을지대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3개 병원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성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 등 5개의 평가지표에서 대부분 만점에 근접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영상검사 증가에 따른 환자 안전 강화 및 영상검사 질 향상을 목표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총 3개월간 CT, MRI, PET 등의 영상검사를 시행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황인택 의료원장은 "의료현장에서 영상검사를 통한 진단 및 치료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을지대의료원은 정확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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