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양병은 교수, 日 턱변형증학회서 초청 강연

Home > 기사내용

한림대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양병은 교수가 지난 6월 5일·6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키타큐슈에서 열린 제35회 일본턱변형증학회에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시대의 턱교정술'을 주제로 턱·얼굴 변형 치료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 행사로, 일본과 아·태 지역의 구강악안면외과·교정과·마취과·재활의학과 등 3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최신 수술법과 치료 기술을 공유했다.

대회에서 양병은 교수는 '한국 양악수술의 발전: 가상 수술과 환자 맞춤형 기술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한국의 양악수술 시스템을 공유했다.

수술 전 3차원 컴퓨터 영상과 콘빔컴퓨터단층촬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 계획을 세우고, 환자 맞춤형 수술 가이드 및 고정 장치를 제작해 실제 수술에 적용해 수술 정확도는 높이고 수술시간·회복 기간은 단축한 치료법의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양병은 교수는 "의료에서의 디지털 기술은 단순히 수술 도구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진단· 계획·수술·회복까지 모든 과정을 혁신하는 변화"라며 "이러한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확산되어 더 많은 환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ww.bokue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