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바른세상병원(병원장 서동원)은 제대혈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시술 1000례 달성을 기념해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카티스템' 시술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해 손상된 무릎 연골 부위에 미세한 구멍을 뚫은 후, 해당 부위에 제대혈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카티스템)를 도포해 연골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특히, O다리 내측관절염 치료인 '근위경골절골술'과 병행할 경우 무릎 통증 감소와 연골재생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동일한 치료제를 사용하더라도 시술을 집도하는 의료진의 경험과 기술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한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카티스템'은 국내 최초의 줄기세포 치료제로,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무릎 골관절염 치료에 대한 품목 허가를 받은 이후 관절염 치료에 널리 활용하고 있다.
바른세상병원은 연골 손상과 극심한 통증을 겪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치료를 꾸준히 시행해왔으며, 시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5월 기준 누적 1000례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카티스템' 시술 1000건 이상을 기록한 의료기관은 단 3곳뿐이다.
해당 치료법은 다수의 임상과 연구를 통해 연골 재생에 대한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 의료진 또한 '근위경골절골술과 줄기세포술 병행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2021년 SCI급 국제학술지 'The knee'에 등재되며 의학적 유의성을 인정받았다.
관절센터장 정구황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10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통해 연골 재생의 효과를 명확히 확인했으며, 관련된 다양한 연구 논문들도 발표되면서 관절염 환자들의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무릎 통증과 기능 저하로 삶의 질이 떨어진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료와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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