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프리미엄 오한진의 백세 알부민(식품유형: 혼합음료)'에서 길이 약 14mm의 유리조각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상아생명과학주식회사(경기도 포천시 소재)'가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인 '지케이라이프(서울특별시 강서구 소재)'가 판매해왔다.
이번 회수는 소비자 이물 신고에 따른 조사 결과 해당 제품의 제조과정에서 파손된 유리병 조각이 일부 제품에 혼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같은 날 제조된 다른 제품에도 혼입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 것에 따른 조치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7. 8. 10.'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포천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거나,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을 이용해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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