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 '매우 우수'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인천소방본부가 최근 발표한 '2026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는 재난이나 대형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과 응급의료 지원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대응 역량과 협력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평가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8월 실시된 평가에서 일반현황을 비롯해 운영체계, 인적자원 및 물적자원 관리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으며 재난 상황에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평소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재난의료지원팀(DMAT)의 현장 대응 훈련 등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의료진과 장비를 투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를 중심으로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중증응급환자의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응급병원을 개원해 응급진료부터 수술, 중환자 치료까지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매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도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는 등 인천지역 중증·응급의료의 핵심 의료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평소 구축된 대응체계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천을 대표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