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소염진통 복합제 '낙소졸(성분명 나프록센/에스오메프라졸)'이 세계적 권위의 학술 무대에서 만성 요통 치료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며 글로벌 근골격계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미약품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세계정형외과학회(SICOT 2026)에 참가해 낙소졸의 만성 요통 적응증 관련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 발표는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손희중 교수가 맡았다. 손 교수는 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다기관으로 진행된 3상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만성 요통 환자에서 낙소졸이 나프록센 단일제 대비 비열등한 통증 완화 효과를 보이면서도 우수한 위장관 안전성을 유지했음을 공식 확인했다.
손 교수는 "나프록센 단일제의 요통 치료 효과는 입증돼 있었으나, PPI 성분이 결합된 복합제로 요통 적응증을 획득한 것은 낙소졸이 유일하다"며 "요통은 반복적이고 장기적인 통증 관리가 필수적인 질환인 만큼, NSAIDs 장기 복용 시 발생하는 위장관 이상반응을 대폭 줄인 낙소졸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매우 유용한 치료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미약품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낙소졸의 요통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받은 바 있다. 기존 골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에 이어 근골격계 질환의 대표 격인 요통까지 치료 범위를 넓히면서 처방 저변이 한층 강화됐다.
한미약품 혁신성장부문 김나영 부사장은 "세계적인 정형외과 학술대회에서 낙소졸의 우수한 clinical data를 공유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근거 중심 연구개발과 학술 마케팅을 바탕으로 근골격계 질환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의약품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