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출근 단 이틀?'… 건보공단, 국감 근태 지적에 "사실과 달라"

출장·휴가 집계 오류 해명… "실제 7일 근무, 현안 관리 소홀 없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이사장의 근태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공식 해명에 나섰다.

건보공단은 지난16일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이사장의 올해 9월 원주 본사 근무 일수와 관련해, 초기 제출 자료에 원주 시내 출장 등이 모두 포함되면서 집계상 오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국회에 제출된 기관장 근태 자료에는 시내·시외 출장이 구별 없이 포함돼 있었다. 이에 따라 전체 근무일 중 출장 16일과 휴가 2일이 차감되면서 원주 본사 근무일이 단 2일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공단 측은 출장 내역 중 원주 시내 출장 등을 재확인한 결과, 실제 원주 본사 근무일은 7일이라고 설명했다. 추석 연휴를 제외한 9월 전체 근무일 20일 가운데, 기관장 부임 이후 필수적인 외부 일정(11일)을 제외하면 원주에서 7일간 근무했다는 취지다. 해당 내용은 국회 해당 의원실에도 추가 설명이 완료됐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 7월 20일 부임한 이사장 취임 초기인 9월에는 지역본부 업무보고, 언론사 기자간담회, 국회 및 유관 단체 방문 등 다양한 공식 외부 일정이 집중됐다"며 "공식 일정이 있는 날에도 원주 본사에서 업무를 처리한 뒤 이동하는 등 기관 운영과 현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