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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약물정보
  • 일양약품 / ‘통심락(通心絡)’

    8가지 순수 한방 생약제 혈액순환ㆍ심장질환에 효과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도 ‘통심락(通心絡)’은 8가지 생약 성분이 처방돼 혈액순환 및 심장질환에 효과를 나타내는 순수 한방 생약제다. 중국 이령약업(YILING Pharmaceutical Group)이 개발한 ‘통심락’은 1999년 중국에서 출시됐으며 일양약품이 지난해 1월부터 국내에 독점판매하고 있다. 중의학 풍병이론을 기초로 개발된 ‘통심락’은 전갈, 수질(거머리), 선퇴(매미껍질), 오공(지네), 자충 등 동물생약 5종과 인삼, 작약, 용뇌(빙편) 등 식물생약 3종을 함유하고 있어 혈관폐색을 치료하고 혈관의 탄력성을 유지시킨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통심락’은 혈관 내 손상된 내막 및 혈액흐름을 개선시켜 혈액의 협착을 막고 혈류량을 증가시켜 뇌졸중, 뇌출혈, 고혈압의 보조효과와 중풍 등의 치료 효과를 보인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고지혈증 및 동맥경화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며 혈소판 합성을 억제해 혈소판의 점착, 응집, 혈전 형성, 혈액 점도 상승을 낮춰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을 개선시킨다. 특히 혈액에만 작용하는 협심증치료제서 한 단계 나아가 혈관의 협착증과 경락까지 동시에 치료하는 삼차원적인 통일 치료효과를 갖고 있다. 이 같은 작용으로 심장ㆍ뇌혈관 질환에 대한 치료와 예방의 2중 효과를 보이는 것. ‘통심락’은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중국에서 의약품으로는 유일하게 2001년 원자탄에 이어 ‘국가 과학기술 진보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통심락’은 중국 양방 병ㆍ의원과 중의원 등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뇌혈전증 환자 및 흉부 압박감, 흉통, 협심증 등 심장질환 치료에 있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현재 중국 내 6,000개 이상 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통심락’은 중국에서 국가 응급 상비약으로 지정 받아 병원에서 필히 갖춰야 하는 품목이며 협심증, 뇌졸중 치료 및 당뇨, 고혈압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처방되고 있다. - 혈액점도롤 낮춰 혈액응고를 억제하고 혈액응고 시간을 연장시켜 혈류 개선 - 동맥경화 등의 혈관경화 개선 - 혈관 내피 기능 개선 -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C)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고지혈증 및 동맥경화에 효과 - 원기를 북돋아주고 경련을 해소해 통증 완화 “발로 뛰는 마케팅으로 성공이뤄” 출시 2년만에 20억원대 품목 이끌어 73회 세미나 통해 홍보 효과 ‘톡톡’ 발로 뛰는 마케팅을 펼쳐 출시 2년차인 일반의약품(OTC)을 20억원대 품목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인물이 있다. 일양약품 OTC PM팀 임흥재 팀장은 지난해 1월 출시한 심장병, 협심증, 혈류 개선 치료제 ‘통심락(通心絡)’이 올해 21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확신했다. OTC 품목이 발매 2년 만에 이 같은 성적표를 내기가 그리 쉽지 않다는 건 제약업계가 공감하는 사실이다. ‘통심락’의 선전은 임흥재 팀장이 이끄는 OTC PM팀의 발로 뛰는 ‘각개전파’ 마케팅에 있다고 할 수 있다. OTC PM팀은 올 4월부터 지난 8월까지 전국을 돌며 약사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총 73회의 ‘통심락 세미나’를 개최했다. 많게는 1일 3회의 세미나를 강행하기도 했으며 이 같은 노력은 통심락을 제대로 알리는 통로 역할을 했다. “통심락은 막힌 혈관을 통하게 해준다는 뜻입니다. 통심락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알리기 위해 직접 발로 뛰었고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습니다” ‘통심락’은 중국 이령약업에서 개발한 순수 한방 생약제로 중국 순환기 영역에서 큰 시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양약품이 국내 독점 판매를 하고 있다. ‘통심락’은 혈관내피기능개선, 협심증, 뇌졸중 등의 치료 효과를 인정받아 의약품으로는 유일하게 2001년 중국 ‘국가 과학 기술 진보상’ 2위(1위 원자탄)를 수상했다. 임 팀장은 ‘통심락’의 마케팅을 강화해 2년 후 50억원대 품목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미나 100회 달성 △제품 홈페이지 제작 △한방 병ㆍ의원 인프라 구축 등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임 팀장은 “통심락은 심장병, 협심증, 혈류개선 양약과 함께 복용하면 치료 효과가 높다”며 “이점을 적극 알려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들의 입소문에 거는 기대도 크다. 임 팀장은 “소비자를 움직이지 않고서는 제품의 성공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앞으로 통심락의 약효를 경험한 소비자의 입소문이 만들어 내는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양약품은 ‘통심락’을 회사 대표 OTC 품목으로 육성하고 한방제제 사업분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통심락’으로 소비자 건강과 회사 경영을 시원하게 통하게 해줄 임흥재 팀장의 선전이 기대된다.

    2006/09/27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 뉴부틴 서방정

    위장관운동 효과적 조절 소화불량ㆍ과민성대장ㆍ위식도역류 개선 약물 상호작용 없고 1일2회 투여로 간편 ‘뉴부틴 서방정’(성분명:트리메부틴)은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등을 개선하는 위장관 운동정상화제다. ‘뉴부틴’은 opioid antagonist와 agonist 작용의 ‘듀얼 액션’(Dual Action)으로 항진 또는 저하된 위장관 운동을 정상화시켜준다. 아울러 소화관에 작용하는 약물 중 유일하게 ‘Phase III wave’의 생성을 자극해 규칙적인 장관 수축 유도, 위장관내 잔여 음식물 배출 촉진, 과도한 미생물 번식 억제 효과를 나타낸다. 또 약물 상호작용이 없어 다약물 복용(polypharmacy)으로 인한 약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1일 2회 투여로 환자 복약 순응도를 높여 새벽 속쓰림을 개선했다. ‘뉴부틴’은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뿐만 아니라 위ㆍ십이지장 염이나 궤양, 구역, 구토 등 다양한 적응증을 갖고 있다. ‘뉴부틴’은 Opioid receptor agonist로서 위장관벽의 내부신경층에 존재하는 내인성 운동 조절인자인 엔케팔린(Enkephalin) 수용체에 작용해 위장관 운동이 억제돼 나타나는 복부 팽만감, 복부불쾌감, 속쓰림, 트림, 구역, 구토 등의 소화불량 증상 및 위장관 운동의 과도한 항진을 개선한다. 지나치게 빨라지거나 느려진 장운동을 정상화해 과민성 대장증후군(IBS)에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뉴부틴’은 수술 후 절제되고 남은 위의 운동이 느려진 경우 사용할 수 있고 위와 장이 빨리 움직이거나 느려져 찾아오는 복통에 쓰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위장 운동은 느려져서 소화불량을, 대장 운동은 빨라져서 설사를 호소해 위장의 촉진작용과 대장운동의 진경작용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다. 하부 식도 괄약근에 효과를 나타내는 ‘뉴부틴’은 동물성 지방과 정제된 음식의 섭취가 늘어 국내에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위식도 역류질환에도 사용할 수 있다. “회사 대표품목으로 육성 전략” 전년대비 약 130%로 높은 성장률 보여 다양한 적응증 부각시켜 시장확대 계획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7월 마케팅팀에 고리경 PM(약사)을 영입하고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등을 개선하는 위장관 운동정상화제 ‘뉴부틴 서방정’(성분명:트리메부틴)을 전담토록 했다. ‘뉴부틴’ 발매 4년을 맞아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쳐 회사 대표 품목으로 키운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뉴부틴은 이제 성장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충분히 대형 품목으로 올라 설 수 있습니다” ‘뉴부틴’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고 PM의 확신은 ‘뉴부틴’의 올해 성장률에 잘 나타나있다. ‘뉴부틴’의 올 8월까지의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약 130%에 달하고 있는 것.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올해 3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내년 200% 성장한 약 6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뉴부틴’과 같은 트리메부틴 단일 성분 경쟁제품은 40여개에 이른다. 트리메부틴의 서방정 제형은 ‘뉴부틴’을 포함해 몇 품목 안 되며 ‘뉴부틴’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고 PM은 ‘뉴부틴’의 다양한 적응증을 적극 알리는 등 제품 인식제고에 나서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고 PM에 따르면 ‘뉴부틴’을 포함한 트리메부틴 성분 치료제들은 소화불량 등 다양한 적응증을 갖고 있지만 현재 과민성 대장증후군 개선에만 초점이 맞춰져 시장이 형성돼 있다. 고 PM은 “소화불량 등 다양한 적응증을 부각시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제품정보 및 최신 관련 지견을 알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 PM은 ‘뉴부틴’이 팔방미인이기 때문에 이 같은 목표 실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녀는 “뉴부틴은 소화기내과는 물론 소화불량, 설사, 변비, 구역, 구토 등이 유발되는 항생제, 항진균제, 중추신경제 등을 처방하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등 많은 과에서 필요한 제품”이라며 성장 가능성을 점쳤다. 아울러 오는 11월부터 일반의약품 중 복합제 742개 품목이 보험적용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관련 시장도 잠식해 시장 확대에 탄력을 붙인다는 전략이다. “뉴부틴은 환자 삶의 질을 높여주는 제품입니다” 서방정 제형인 ‘뉴부틴’은 12시간 효과가 지속돼 1일 2회만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새벽 속쓰림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등 복용 편리성을 높여 환자 삶의 질을 높여준다고 고 PM은 강조한다. 고 PM은 ‘뉴부틴’의 가장 큰 특징으로 위와 장에서 모두 효과를 나타내는 ‘듀얼 액션’(Dual Action)을 꼽는다. “제품과 같이 성장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힌 고리경 PM. ‘뉴부틴’을 회사 대표품목으로 육성하고 환자 삶의 질을 높여줄 고 PM의 ‘듀얼 액션’을 기대해 본다.

    2006/09/20
  • 동아제약 / ‘자이데나’

    2세대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12시간 강력한 지속 효과 글로벌 브랜드 육성 계획 동아제약이 개발한 국산 신약 10호 ‘자이데나’가 발매 반년 만에 시장에 안착하며 상업적으로 성공한 국산 신약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동아제약이 국내 최초, 세계 네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성분명:유데나필)는 기존의 동일기전 1세대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에 비해 강력한 발기유발 효과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두통, 얼굴 화끈거림, 소화불량, 비염, 시각장애 등 부작용이 적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특히 12시간의 이상적인 약효발현 시간을 나타내는 등 2세대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로서의 차별화된 유효성과 안전성을 보이고 있다는 것. ‘자이데나’는 임상시험 결과 정상인과 발기부전 환자에서 모두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나타냈으며 발기부전 환자에선 발기능 관련 평가변수에 있어 환자의 만족도가81.5%(100mg), 88.5%(200mg)로 높게 관찰됐다. ‘자이데나’는 1일 1회 복용으로 12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돼 복용방법이 자유롭고 기존제품 대비 약가가 30% 정도 저렴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유용한 약제로 평가받고 있다. ‘자이데나’는 작용기전 상 평활근 이완 등의 작용으로 전립선비대증, 폐동맥 고혈압, 간혈류 촉진, 심부전 등 기타 적응증 확대가 추진 중이다. 현재 국내에는 약 200만명의 발기부전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5~7%만이 병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동아제약은 발기부전 환자의 인식전환 등 계몽을 통한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확대에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다. 1일 1회 복용으로 12시간 강력한 지속효과를 나타내는 ‘자이데나’가 한국인의 성생활 패턴에 맞는 ‘한국인 맞춤형 발기부전 치료제’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는 것. 동아제약은 ‘자이데나’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키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2002년 영국 1상 임상시험을 시작으로 올해 미국에서 2상 임상시험이 완료될 예정이며 내년 3상을 진행하고 2009년 미국 내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이데나’는 현재 유럽, 일본 등 세계 30여개국에서 특허 완료된 상태며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제약사들과 활발히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자이데나 특징 -강력한 발기 효과 질내 삽입 성공률(SEP Q2=92.4%)과 지속률(SEP Q3=75.7%)에서 우수한 개선율을 보인 강력한 발기부전 치료제다. 특히 중증의 발기부전 환자에게서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적인 지속시간 신속하게 발기를 유도(Onset time:30min)하며 약효가 12시간 이상 지속돼 가장 이상적인 Duration을 보인다. -향상된 안전성 기존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에서 나타나는 시각 장애, 심장 부담을 감소시켜 환자의 불안감을 최소화했다. -만족, 그 이상의 만족 복용 후 만족도 평가 질문에서 환자의 88.5%가 ‘예’라고 답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인/터/뷰 - 박유정 약사 (동아제약 자이데나팀) “‘토종의 힘’ 보여주겠다” 점유율 약 13%로 유효ㆍ안전성 검증 “아직 성공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더 끌어 올려야죠” 동아제약이 세계 4번째로 개발한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를 맡고 있는 자이데나팀 박유정 약사는 아직 성이 차지 않은 모양이다. 지난해 12월 말 발매돼 사실상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한 ‘자이데나’는 올 상반기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점유율 약 13%(IMS헬스데이터 기준)를 기록하며 우수한 합격점을 받았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독점하고 있는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관련업계의 관측도 있었지만 ‘자이데나’는 보란 듯이 ‘토종의 힘’을 보여줬다. 그러나 제품에 대한 애착과 욕심으로 똘똘 뭉친 박 약사에겐 ‘자이데나의 힘’을 다 보여주지 못한 성적표인 듯 하다. 박 약사는 내년이 가기 전 현재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는 선발 제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그녀는 “발기부전 치료제는 여름으로 접어드는 2/4분기에 걸쳐 매출이 떨어진다”며 “그러나 자이데나는 오히려 2/4분기에 시장점유율이 증가해 향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발기부전 치료제들의 전체 매출 중 약 90%를 고용량 제품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100mg에 이어 지난 3월 출시된 200mg ‘자이데나’는 제품 성장 곡선을 끌어 올리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가을에 접어들면 소비가 점차 늘어나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특성상 ‘자이데나’의 성장 속도는 더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데나’의 성공적 시장 진출은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검증됐음을 의미한다. 박 약사는 “경쟁 제품을 복용했던 소비자들이 자이데나를 복용하고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시장 잠식은 힘들었을 것”이라며 “현재 자이데나의 성과는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와 함께 전국을 순회하며 가진 심포지엄도 토종약 ‘자아데나’의 제품 신뢰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동아제약은 당초 예상했던 ‘자이데나’의 올해 매출 목표액을 하향조정했다. 박 약사는 “올해 200억원의 매출을 기대했지만 관련 시장 성장률이 정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150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매출 목표 하향 조정을 ‘자이데나’의 부진으로 해석한다면 오산이다. 제품 출시 초년도 150억원의 매출 달성은 국내선 블록버스터로 인정받을만한 수치기 때문이다. ‘자이데나’는 또 상대적으로 경쟁품 보다 가격이 약 30% 저렴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처방과 판매율은 시장점유율보다 높은 셈이다. ‘자이데나’는 빠른 시일 내 국내 시장을 석권하고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 미국에서 2상 임상시험이 마무리되고 내년에 3상에 들어가면 2009년 자이데나의 미국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자이데나’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키 위한 발판이 마련되는 것. “2%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 제품이죠” 기존 제품과 ‘자아데나’의 차이점을 묻자 약효, 가격, 부작용 감소 등 기존 제품들의 2% 부족한 점을 개선한 제품이라고 말하는 박 약사. ‘자이데나’의 성공적 시장 진출은 박유정 약사의 102%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2006/09/13
  • SK케미칼 / 트라스트

    세계 최초 관절염 치료 패치제 주성분 ‘피록시캄’ 환부 깊숙이 침투 1회 부착으로 약물 48시간 지속 효과 ‘트라스트 패취’는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이 1996년 세계 최초로 패치(Patch)제형으로 개발한 관절염 치료제다. ‘패치’란 약물을 지지체에 담아 환부에 직접 부착, 약물이 일정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몸속의 필요한 부위에 흡수될 수 있도록 만든 제제를 말한다. ‘트라스트’는 강력한 소염 진통 효과를 보이는 피록시캄(Piroxicam) 성분을 비롯해 피부 흡수 촉진제(Penetration Enhancer), 방출 속도 제어층(Releasing Rate Controler), 의료용 점착제, 의료용 폴리우레탄(polyurethane)으로 구성돼 있다. ‘트라스트’의 약리 작용을 나타내는 성분인 ‘피록시캄’은 경구제로 복용하면 위장관을 통해 흡수된 후 전신에 도달해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출혈 등의 전신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트라스트’의 피록시캄은 피부를 통해 환부로 직접 흡수되기 때문에 효과는 우수하면서 전신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또 1회 부착으로 일정 농도의 약물이 48시간 유지돼 이틀에 1장이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트라스트’는 △약품이 환부 조직까지 직접 침투 △타원형 Compact size로 운동성 관절 부위 부착력 우수 △피부 부작용 최소화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아울러 방수성과 신축성이 우수한 의료용 특수 재질인 폴리우레탄으로 만들어져 피부 호흡이 가능하고 부착 후 샤워 및 운동도 할 수 있다. ‘트라스트’는 근골격계에 생긴 염증과 통증 질환에 전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골관절염, 건초염(테니스 엘보, 골퍼 엘보), 근육통, 골관절통, 외상 후 동통 및 골절치유후의 동통 등에 효과적이다. 中 SFDA서 현지 판매 승인 획득 vSK케미칼은 지난달 21일 중국식품의약품관리감독국(SFDA)으로부터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트라스트 패취’의 중국 현지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판매될 ‘트라스트’의 제품명은 ‘약효가 좋아 특별히 기억에 오래 남는 약’이란 뜻의 ‘트라쓰트’(特樂思特)다. 중국 제품명 ‘트라쓰트’는 ‘트라스트’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에 따라 어느 국가에서 판매되던 비슷한 발음이 나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결정됐으며 현지인들에게 설문도 벌여 낙점됐다. ‘트라스트’의 중국 판매승인은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관절염 치료 패치제가 완제품으로 중국 현지에 수출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현재 중국 관절염 환자 수는 약 1억 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관절염 치료제 시장 규모는 03년 1,970억원, 04년 2,190억원, 05년 2,360억원으로 매년 약 10%의 성장을 보이고 있어 시장성이 높다. SK케미칼은 올해 베이징과 텐진을 시작으로 내년엔 상하이와 저장성, 08년엔 광동성에 직접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09년엔 장쑤성, 산동성, 우한, 충칭 등으로 트라스트의 판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트라스트로 중국 노랗게 물들인다’ 제품명 ‘트라쓰트’로 프리미엄 마케팅 펼칠 계획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에서 붙이는 관절염치료제 ‘트라스트’를 맡고 있는 마케팅기획팀 최승영 대리는 중국을 노란 물결로 물들일 묘안 찾기에 분주하다. 1996년 세계 최초의 패치형 관절염 치료제로 개발돼 올해 발매 10년째를 맞은 노란색 ‘트라스트’가 13억 인구의 땅, 중국 입성에 성공한 것. 지난달 21일 ‘트라스트’는 중국식품의약품관리감독국(SFDA)으로부터 중국 현지 판매승인을 획득했다. 중국은 의약품 허가 관련 법규의 해석 차이와 자국 의약품 보호 정책 등으로 외국제약사들의 의약품 허가 획득이 까다로운 국가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트라스트’의 중국 진출은 기술력과 제품력을 모두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트라스트’는 2003년부터 진행한 중국 관절염 외용치료제 1위제품과의 비교임상시험에서 효능과 안전성이 우수한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에서 판매될 ‘트라스트’의 제품명은 ‘트라쓰트’(特樂思特)로, ‘약효가 좋아 특별히 기억에 오래 남는 약’이란 뜻을 담고 있다. “중국 소득 상위계층 3%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칠 계획입니다” 최승영 대리는 중국에서의 ‘트라스트’ 마케팅 계획을 이 같이 밝혔다. 향후 중국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어 중국 공략 해법을 ‘프리미엄’ 마케팅에서 찾은 것이다. 중국 소득 상위계층 3%의 인구는 약 4,000만명에 달하며 SK케미칼은 중국 주요 대도시의 실수요자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중국에서 판매되는 ‘트라스트’의 판매가는 우리나라의 약 2배에 달한다. SK케미칼은 우선 올해 베이징과 텐진에서 제품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 대리는 “특히 지난해 11월 중국에 설립한 현지법인인 ‘SK베이징파마’를 중국 의약품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것”이라며 “향후 상하이, 저장성, 광동성, 장쑤성, 산동성, 우한, 충칭 등 중국의 주요 도시로 판매 및 마케팅을 확대해 2009년 약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트라스트’는 2002년 이미 필리핀 시장에 진출한 바 있으며 우수한 효능 및 점착력과 탈착력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동남아시아를 넘은 ‘트라스트’의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진출에 대해 묻자 최승영 대리는 웃으며 “그쪽 사람들은 털이 많아서 안 된다”고 답했다. 현재로선 패치제의 특성상 제품사용 전후 체모가 뽑힐 수도 있는 불편함 때문에 서양인들은 겔제나 크림제를 선호한다는 것. SK케미칼은 그러나 향후 제품을 개선해 유럽 등 선진국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제품명 ‘트라스트’(TRAST)는 ‘TRUST’(신뢰)와 발음이 비슷하다. 최승영 대리는 “실리주의를 추구하는 중국인들에게 제품 신뢰를 쌓아 믿음을 통한 성공을 이끌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내 선전에 이어 광활한 중국 대륙으로 진출한 ‘트라스트’가 중국 대륙을 노란색으로 물들일 날을 기대해본다. SK케미칼은 ‘트라스트’의 중국 등 해외진출과 함께 국내 시장에서도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 대리는 “트라스트는 올해 국내서 약 10%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경쟁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지만 오리지널 제품의 강점을 내세워 시장을 리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6/09/06
  • 보령제약 / 메게이스

    식욕부진, 악액질 새로운 해법으로 ‘눈길’ 식욕개선ㆍ체중증가 효과뛰어나 보령제약이 2001년 발매한 ‘메게이스’(성분명:메게스트롤 아세테이트)가 암 환자의 식욕부진 및 악액질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게이스’는 암?AIDS 등 환자의 식욕을 개선시켜 식욕부진(anorexia) 및 이로 인한 체중감소와 악액질(cachexia)을 치료해주는 항암치료 보조제다. ‘메게이스’의 주성분인 ‘메게스트롤 아세테이트’(megestrol acetate)는 자궁내막암 또는 유방암의 치료를 위해 정제 형태로 개발된 약물이었다. 그러나 투여 중 환자의 식욕 개선과 체중증가가 관찰 됐으며 효율적으로 투여하기 위해 현탁액으로 제형을 변경하고 식욕부진, 악액질에 적응증을 받아 발매됐다. 악액질은 암세포 자체에서 분비되는 물질과 암세포로 인한 면역 작용 과정에서 분비되는 각종 사이토카인(CytokinesTNF-α, IL-1, IL-6) 등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비된 사이토카인은 식욕부진을 일으키고 adipocyte에 작용해 lipolysis를 일으키게 된다. ‘메게이스’는 이러한 과정을 저해함으로써 식욕부진을 개선하고 이로 인한 악액질 예방 및 개선 효과를 보인다. ‘메게이스’는 현재 국내에서 ‘암 또는 에이즈 환자의 식욕부진, 악액질 및 원인 불명의 현저한 체중 감소의 치료’로 적응증을 받았다. 미국에선 암?AIDS 환자 외에도 만성 신장 질환, 폐 질환, 노인 환자 등 식욕 부진과 악액질을 겪는 모든 환자들에게까지 적응증이 확대돼 있다. 식욕부진, 악액질에 대해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유일한 약물인 ‘메게스트롤 아세테이트’는 1993년 승인 후 암 환자에게 사용되며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식욕이 극심하게 저하된 암환자 66명을 대상으로 ‘메게스트롤 아세테이트’를 투여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44%의 환자가 유의적으로 체중이 증가했으며 암세포 전이율도 절반으로 감소한 것으로 관찰됐다. 암환자 입맛 살려야 오래산다 영양실조 63% 고통… 사망 직접 원인도 22% 2004년 기준 국내 암 환자는 약 36만4,000명이다. 특히 연간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 수는 6만5,000여명으로 전체 사망자 24만6,000명의 24.3%에 달해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한다. 사망자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는 셈. 이런 가운데 암 환자들의 절반 이상이 영양실조에 빠져 생존 가능성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월 서울서 개최된 ‘암 환자의 식욕부진과 영양상태’ 심포지엄에서 미국 뉴욕의대 종양내과 전후근 교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환자의 영양실조 발생률이 평균 63%로 나타났다. 특히 췌장암과 위암 환자의 경우 83% 이상이 영양실조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암으로 인한 사망자 22%의 직접적인 원인이 영양실조인 것으로 조사돼 암 환자들의 영양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암 환자들의 경우 암 발병 시 신체 내에서 분비 되는 사이토카인(TNF, IL-1 등)의 면역 매개 물질 및 화학 요법 및 방사선 요법 치료 등으로 영양실조 상태에 이르는 경우가 많은데 영양실조 상태에 이르면 수술 후 패혈증 등의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면역력과 폐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 또 환자의 체중이 줄어들면 항암 치료에 대한 예후가 악화되고 부작용을 견뎌내기가 힘들어 투병 생활을 더욱 힘들게 해 삶의 의욕을 잃게 되기 때문에 암이라는 질병 외에 영양과 체력 유지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김호정 차장 인터뷰 “암환자의 영양 도우미” 美 FDA 승인받은 항암치료 보조제 “환자에겐 치료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고 의료진에겐 환자를 종합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약입니다” 보령제약 항암제팀 김호정 차장은 암?AIDS 등 환자의 영양실조, 식욕부진, 악액질을 개선하는 항암치료 보조제 ‘메게이스’를 이 같이 소개했다. ‘메게이스’는 암 등 질환으로 영양상태가 악화된 환자들의 식욕개선과 체중증가를 돕는 ‘영양 도우미’라고 할 수 있다. 2001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메게이스’는 식욕부진, 악액질 개선을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유일한 약물이다. 국내에서도 암과 AIDS 환자의 식욕부진과 악액질 또는 원인 불명의 현저한 체중 감소의 치료에 적응증을 받은 유일한 전문의약품(ETC)이다. ‘메게이스’는 암 등 악성 질환에 생명을 담보로 잡힌 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기 위해 영양상태를 개선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현재까지 널리 알려지거나 사용되고 있진 않다. 이에 김호정 차장은 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선 영양상태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적극 알리는 등 인식전환에 나설 계획이다. 김 차장은 “현재까지 암은 치료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환자의 영양상태에 대한 관심이 적었다”며 “환자 삶의 질과 생존율,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 보다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미션(Mission)”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보령제약은 환자들의 건강과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미션 제품으로 혈전용해제 ‘아스트릭스’와 ‘메게이스’를 정하고 제품의 상업적 성공에 앞서 환자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김 차장은 미션 수행을 위해 우선 제품 정보, 암ㆍAIDS 등 환자의 영양상태 중요성, 최신 지견 등을 담은 책자를 배포하는 등 실질적인 정보 전달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호정 차장은 ‘메게이스’의 보험급여가 확대돼 좀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 받을 수 있길 바라고 있다. 김 차장은 “메게이스는 재발성ㆍ전이성 암 환자로 보험급여 인정이 제한돼 있어 실제 재발성ㆍ전이성(4기) 암환자 외에는 적극적인 처방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치료 및 재발을 방지해야 할 1ㆍ2ㆍ3기 환자들에게까지 보험급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국에선 식욕부진과 악액질을 겪는 모든 환자에게 ‘메게이스’의 보험급여가 인정되고 있다고 한다. 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기 위해 ‘메게이스’를 들고 온 김호정 차장이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열어줄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06/08/30
  • 대웅제약 / 베아제

    위에서 장까지 2단계 소화제 다층혼합형정제로 ‘바로바로’작용 성분·효능 동일, 외관 고급화 ‘눈길’ 대웅제약의 종합소화제 ‘베아제’가 다시 소비자 곁으로 돌아왔다. ‘베아제’는 2004년 프리미엄 소화제를 표방한 ‘닥터 베아제’가 출시되며 처방용만 판매되고 약국용은 발매 중지됐었다. 그러나 소비자들과 약사들의 재발매 요구에 약 3년 만인 올 7월 약국용이 재발매 되며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재발매 된 ‘베아제’는 성분 및 효능효과는 발매 중단전과 동일하지만 포장에 공을 들여 외관이 고급화 돼 눈길을 끈다. 특히 밝은 녹색과 흰색이 조화된 포장은 컬러마케팅을 적용한 것인데 대웅제약에 따르면 녹색은 심리적으로 소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베아제’는 기존 소화제와 달리 위에서 작용하는 성분과 장에서 작용하는 성분이 각각 혼합된 ‘다층혼합형정제’로서 위에서부터 장까지 2단계에 걸쳐 신속한 소화 작용을 발휘하는 게 큰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또 웅담성분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이 함유돼 있어 위액과 담즙췌액장액의 분비를 모두 촉진시켜 생리적 소화작용을 강화시켜주며, 지방분해 효소인 리파제의 활성을 증가시켜 지방의 소화를 촉진시킨다. 아울러 시메치콘 성분의 강화로 위장관에 있는 가스(Gas)를 제거해 가스로 인한 소화불량, 헛배부름, 더부룩함 등 증세를 신속히 제거하고 음식물을 잘게 부숴 위에서부터 소화흡수를 신속하게 해준다. [강유지 대리] -대웅제약 브랜드 마케팅- ‘베아제’고객 눈높이 맞춰 ‘리턴즈’ 소비자·약사 재발매 요구… 올 7월 약국용 나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제품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대웅제약 브랜드 마케팅 강유지 대리는 자사의 간판 일반의약품(OTC) 중 하나인 종합소화제 ‘베아제’의 약국용 제품을 약 3년 만에 재발매한 이유를 간단명료하게 설명했다. 1988년 첫 선을 보인 ‘베아제’는 2004년 1월 프리미엄 소화제를 표방한 ‘닥터 베아제’의 출시로 처방용만 판매되고 약국용은 발매가 중단됐었다. 그러나 소비자들과 약사들의 계속된 재발매 요구에 올 7월말 약국용이 재발매 됐다. ‘베아제’의 브랜드 인지도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강 대리는 “베아제의 시장 활성화를 고민하던 끝에 1,500명의 개국 약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벌인 결과 78%가 재발매를 원했다”며 “6개월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약국용 베아제를 재발매 하게 됐다”고 말했다. ‘베아제’를 업그레이드 해 프리미엄 소화제를 표방하며 출시된 ‘닥터 베아제’는 2004년 출시당시 소화제 시장 점유율 약 30%를 기록, 40%를 차지하며 1위를 달리던 경쟁사 제품과 수위다툼을 벌였다. 하지만 프리미엄 소화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needs)가 당초 예상보다 적었고 25~30% 인상된 제품 가격이 소비자들의 구매 예상가격(준거가격)을 넘어서 2005년부터 시장 점유율이 점차 하락해 현재는 약 15%를 보이고 있다. 강 대리는 약국용 ‘베아제’의 재발매를 통해 우선 2004년 30%에 달했던 시장점유율을 다시 끌어올린 다는 계획이다. 재발매된 약국용 ‘베아제’의 초반 성적은 합격점이라고 할 수 있다. 재발매 2주 만에 약 2,500여곳의 약국에서 판매가 이뤄졌으며 경쟁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관련 업체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리는 “전국 2만여 약국 중 약 6,000곳까지 베아제 판매처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올 해엔 약사들에게 제품 재발매를 적극 알리고 내년엔 온?오프라인??모두 활용한 소비자 판촉에 나서 빠른 시간 내에 시장 점유율을 회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 대리의 이 같은 자신감은 최근 약 5,000명의 개국 약사를 대상으로 다이렉트 메일(DM)을 발송한 결과에서 찾을 수 있다. DM 결과 81%의 약사가 ‘베아제’ 권매에 긍정적으로 답해 시장성이 있겠다고 확신했다는 것. 대웅제약은 10년 간 집중 육성해 매출 100억원대 품목으로 키울 6대 브랜드에 ‘베아제’를 포함시키며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로 돌아온 ‘베아제’의 선전이 기대된다. [제품특징] -3가지 작용 동시 발휘 베아제는 소화촉진, 이담작용, 장내가스제거작용 등 3가지 작용으로 소화불량과 관련된 식욕부진, 복부팽만감 등 증상을 신속히 제거해준다. -위와 장에서 함께 작용 기존 소화제와 달리 다층혼합형정제로 돼 있어 위에서 작용하는 성분은 위에서 바로 작용하고 장에서 작용하는 성분은 위에서 음식물과 골고루 섞인 후 장에 내려가 작용해 소화를 돕는다. -간, 담, 췌장의 기능부전에 의한 소화불량에 적합 판크레아틴 6배품에 의한 소화작용은 물론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의 이담작용, 췌액분비 촉진 작용으로 담즙분비부전, 췌액분비부전에 의한 소화불량을 원인적으로 개선해 준다. -가스로 인한 복부팽만감 등 불쾌한 위장 증세 제거 가스제거 성분인 Simethicone은 Dimethicone에 SiO2를 첨가해 antifoaming 활동을 향상시킨 것으로 과잉 생성된 장내 가스를 신속히 제거해 소화불량을 개선한다. -최적 상태서 우수한 소화력 발휘 위와 장의 어느 pH에서든 7가지 성분이 최상의 소화력을 발휘한다. -1회1정으로 충분한 소화작용 역가가 높은 고순도의 원료만을 선택해 제제화, 1회 1정으로 충분한 소화작용을 나타낸다.

    200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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