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 뉴부틴 서방정

위장관운동 효과적 조절

소화불량ㆍ과민성대장ㆍ위식도역류 개선
약물 상호작용 없고 1일2회 투여로 간편

‘뉴부틴 서방정’(성분명:트리메부틴)은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등을 개선하는 위장관 운동정상화제다.
‘뉴부틴’은 opioid antagonist와 agonist 작용의 ‘듀얼 액션’(Dual Action)으로 항진 또는 저하된 위장관 운동을 정상화시켜준다.
아울러 소화관에 작용하는 약물 중 유일하게 ‘Phase III wave’의 생성을 자극해 규칙적인 장관 수축 유도, 위장관내 잔여 음식물 배출 촉진, 과도한 미생물 번식 억제 효과를 나타낸다.
또 약물 상호작용이 없어 다약물 복용(polypharmacy)으로 인한 약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1일 2회 투여로 환자 복약 순응도를 높여 새벽 속쓰림을 개선했다.
‘뉴부틴’은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뿐만 아니라 위ㆍ십이지장 염이나 궤양, 구역, 구토 등 다양한 적응증을 갖고 있다.
‘뉴부틴’은 Opioid receptor agonist로서 위장관벽의 내부신경층에 존재하는 내인성 운동 조절인자인 엔케팔린(Enkephalin) 수용체에 작용해 위장관 운동이 억제돼 나타나는 복부 팽만감, 복부불쾌감, 속쓰림, 트림, 구역, 구토 등의 소화불량 증상 및 위장관 운동의 과도한 항진을 개선한다.
지나치게 빨라지거나 느려진 장운동을 정상화해 과민성 대장증후군(IBS)에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뉴부틴’은 수술 후 절제되고 남은 위의 운동이 느려진 경우 사용할 수 있고 위와 장이 빨리 움직이거나 느려져 찾아오는 복통에 쓰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위장 운동은 느려져서 소화불량을, 대장 운동은 빨라져서 설사를 호소해 위장의 촉진작용과 대장운동의 진경작용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다.
하부 식도 괄약근에 효과를 나타내는 ‘뉴부틴’은 동물성 지방과 정제된 음식의 섭취가 늘어 국내에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위식도 역류질환에도 사용할 수 있다.


<고리경 PM 인터뷰>

“회사 대표품목으로 육성 전략”

전년대비 약 130%로 높은 성장률 보여
다양한 적응증 부각시켜 시장확대 계획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7월 마케팅팀에 고리경 PM(약사)을 영입하고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등을 개선하는 위장관 운동정상화제 ‘뉴부틴 서방정’(성분명:트리메부틴)을 전담토록 했다.
‘뉴부틴’ 발매 4년을 맞아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쳐 회사 대표 품목으로 키운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뉴부틴은 이제 성장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충분히 대형 품목으로 올라 설 수 있습니다”
‘뉴부틴’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고 PM의 확신은 ‘뉴부틴’의 올해 성장률에 잘 나타나있다. ‘뉴부틴’의 올 8월까지의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약 130%에 달하고 있는 것.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올해 3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내년 200% 성장한 약 6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뉴부틴’과 같은 트리메부틴 단일 성분 경쟁제품은 40여개에 이른다.
트리메부틴의 서방정 제형은 ‘뉴부틴’을 포함해 몇 품목 안 되며 ‘뉴부틴’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고 PM은 ‘뉴부틴’의 다양한 적응증을 적극 알리는 등 제품 인식제고에 나서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고 PM에 따르면 ‘뉴부틴’을 포함한 트리메부틴 성분 치료제들은 소화불량 등 다양한 적응증을 갖고 있지만 현재 과민성 대장증후군 개선에만 초점이 맞춰져 시장이 형성돼 있다.
고 PM은 “소화불량 등 다양한 적응증을 부각시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제품정보 및 최신 관련 지견을 알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 PM은 ‘뉴부틴’이 팔방미인이기 때문에 이 같은 목표 실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녀는 “뉴부틴은 소화기내과는 물론 소화불량, 설사, 변비, 구역, 구토 등이 유발되는 항생제, 항진균제, 중추신경제 등을 처방하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등 많은 과에서 필요한 제품”이라며 성장 가능성을 점쳤다.
아울러 오는 11월부터 일반의약품 중 복합제 742개 품목이 보험적용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관련 시장도 잠식해 시장 확대에 탄력을 붙인다는 전략이다.
“뉴부틴은 환자 삶의 질을 높여주는 제품입니다”
서방정 제형인 ‘뉴부틴’은 12시간 효과가 지속돼 1일 2회만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새벽 속쓰림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등 복용 편리성을 높여 환자 삶의 질을 높여준다고 고 PM은 강조한다.
고 PM은 ‘뉴부틴’의 가장 큰 특징으로 위와 장에서 모두 효과를 나타내는 ‘듀얼 액션’(Dual Action)을 꼽는다.
“제품과 같이 성장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힌 고리경 PM. ‘뉴부틴’을 회사 대표품목으로 육성하고 환자 삶의 질을 높여줄 고 PM의 ‘듀얼 액션’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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