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 ‘통심락(通心絡)’

8가지 순수 한방 생약제

혈액순환ㆍ심장질환에 효과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도

‘통심락(通心絡)’은 8가지 생약 성분이 처방돼 혈액순환 및 심장질환에 효과를 나타내는 순수 한방 생약제다.
중국 이령약업(YILING Pharmaceutical Group)이 개발한 ‘통심락’은 1999년 중국에서 출시됐으며 일양약품이 지난해 1월부터 국내에 독점판매하고 있다.
중의학 풍병이론을 기초로 개발된 ‘통심락’은 전갈, 수질(거머리), 선퇴(매미껍질), 오공(지네), 자충 등 동물생약 5종과 인삼, 작약, 용뇌(빙편) 등 식물생약 3종을 함유하고 있어 혈관폐색을 치료하고 혈관의 탄력성을 유지시킨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통심락’은 혈관 내 손상된 내막 및 혈액흐름을 개선시켜 혈액의 협착을 막고 혈류량을 증가시켜 뇌졸중, 뇌출혈, 고혈압의 보조효과와 중풍 등의 치료 효과를 보인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고지혈증 및 동맥경화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며 혈소판 합성을 억제해 혈소판의 점착, 응집, 혈전 형성, 혈액 점도 상승을 낮춰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을 개선시킨다.
특히 혈액에만 작용하는 협심증치료제서 한 단계 나아가 혈관의 협착증과 경락까지 동시에 치료하는 삼차원적인 통일 치료효과를 갖고 있다.
이 같은 작용으로 심장ㆍ뇌혈관 질환에 대한 치료와 예방의 2중 효과를 보이는 것.
‘통심락’은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중국에서 의약품으로는 유일하게 2001년 원자탄에 이어 ‘국가 과학기술 진보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통심락’은 중국 양방 병ㆍ의원과 중의원 등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뇌혈전증 환자 및 흉부 압박감, 흉통, 협심증 등 심장질환 치료에 있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현재 중국 내 6,000개 이상 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통심락’은 중국에서 국가 응급 상비약으로 지정 받아 병원에서 필히 갖춰야 하는 품목이며 협심증, 뇌졸중 치료 및 당뇨, 고혈압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처방되고 있다.


<통심락 약리작용>

- 혈액점도롤 낮춰 혈액응고를 억제하고 혈액응고 시간을 연장시켜 혈류 개선
- 동맥경화 등의 혈관경화 개선
- 혈관 내피 기능 개선
-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C)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고지혈증 및 동맥경화에 효과
- 원기를 북돋아주고 경련을 해소해 통증 완화

<인터뷰 / 임흥재 팀장>

“발로 뛰는 마케팅으로 성공이뤄”
출시 2년만에 20억원대 품목 이끌어
73회 세미나 통해 홍보 효과 ‘톡톡’

발로 뛰는 마케팅을 펼쳐 출시 2년차인 일반의약품(OTC)을 20억원대 품목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인물이 있다.
일양약품 OTC PM팀 임흥재 팀장은 지난해 1월 출시한 심장병, 협심증, 혈류 개선 치료제 ‘통심락(通心絡)’이 올해 21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확신했다.
OTC 품목이 발매 2년 만에 이 같은 성적표를 내기가 그리 쉽지 않다는 건 제약업계가 공감하는 사실이다.
‘통심락’의 선전은 임흥재 팀장이 이끄는 OTC PM팀의 발로 뛰는 ‘각개전파’ 마케팅에 있다고 할 수 있다.
OTC PM팀은 올 4월부터 지난 8월까지 전국을 돌며 약사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총 73회의 ‘통심락 세미나’를 개최했다. 많게는 1일 3회의 세미나를 강행하기도 했으며 이 같은 노력은 통심락을 제대로 알리는 통로 역할을 했다.
“통심락은 막힌 혈관을 통하게 해준다는 뜻입니다. 통심락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알리기 위해 직접 발로 뛰었고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습니다”
‘통심락’은 중국 이령약업에서 개발한 순수 한방 생약제로 중국 순환기 영역에서 큰 시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양약품이 국내 독점 판매를 하고 있다.
‘통심락’은 혈관내피기능개선, 협심증, 뇌졸중 등의 치료 효과를 인정받아 의약품으로는 유일하게 2001년 중국 ‘국가 과학 기술 진보상’ 2위(1위 원자탄)를 수상했다.
임 팀장은 ‘통심락’의 마케팅을 강화해 2년 후 50억원대 품목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미나 100회 달성 △제품 홈페이지 제작 △한방 병ㆍ의원 인프라 구축 등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임 팀장은 “통심락은 심장병, 협심증, 혈류개선 양약과 함께 복용하면 치료 효과가 높다”며 “이점을 적극 알려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들의 입소문에 거는 기대도 크다.
임 팀장은 “소비자를 움직이지 않고서는 제품의 성공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앞으로 통심락의 약효를 경험한 소비자의 입소문이 만들어 내는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양약품은 ‘통심락’을 회사 대표 OTC 품목으로 육성하고 한방제제 사업분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통심락’으로 소비자 건강과 회사 경영을 시원하게 통하게 해줄 임흥재 팀장의 선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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