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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지역소식-사용
  •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등 실무인력 참여로 디지털치의학 전문인력 양성

    ‘부산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원’ 26일 개원

    부산시는 6월 26일 해운대구 우동 센텀산업단지(디오)에서 디지털치의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부산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원’이 개원한다고 밝혔다.부산시와 치과의료기기업체는 지난해 7월 산학협력 간담회를 개최해 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고, 올해 3월에는 재단법인 부산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원을 설립했다.부산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원은 부산대, 동의대, 부산가톨릭대와 부산시치과의사회, 치과위생사회, 치과기공사회 및 의료기기업체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위원11명, 위원장=한상욱 부산시치과의사회 부회장)를 구성하고, 강사진 선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디지털장비 선정 등 디지털치의학을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인재양성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3D 구강스캐너, CAD-CAM 소프트웨어, 임플란트 임상 등 과정을 개설하고,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실무인력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교육을 시행한다.㈜디오, 오스템 임플란트, ㈜디디에스 등 치과관련 국내 대표기업이 참여해 디지털기기 보급사업을 확대하고 디지털 교육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부산시는 인재양성원 개원을 통해 디지털 치과진료 수준 향상 및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5월 전국 최초로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치의학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한, 부산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이르면 하반기에 ‘부산-KAIST 치의학기술연구센터’를 설립, KAIST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부산시의 풍부한 치의학산업 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치의학산업 기술의 발전과 기업 성장 동력을 지원할 계획이다.두 기관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와 카이스트 교수, 관련 전문가 등이 ICT융합 치의학기술연구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실행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현재 추진 중인 디지털치의학 상용화 기술지원사업 및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더욱 내실화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부산시는 2016년부터 치의학산업을 부산시 의료산업 최우선과제로 선정하고, 디지털치의학 신기술 교육지원사업, 디지털치의학 상용화 기술지원사업 등에 시비 5억 5천만 원을 편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원 개원과 치의학 기술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기업의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고 글로벌치의학 산업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2018/06/22
  • 부산대병원, ‘심장병 환자의 날’ 행사 25일 개최

    강좌, 무료검진, 식단전시·시식, 심장재활운동 교육 등 체험형부스 운영

    부산대병원, ‘심장병 환자의 날’ 행사 25일 개최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오는 25일 오후1시 병원 E동 9층 대강당에서‘제3회 심장병 환자의 날’행사를 개최한다.부산대학교병원 심뇌혈관센터와 한국심장재단 주최, 부산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주관으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내원객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심장질환 관련 흉부외과, 재활의학과, 순환기내과 등 전문 의료진과 약제부, 영양팀, 재활의학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강연과 무료 건강검진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준비한다.강연 사회는 송승환 교수(흉부외과)가 맡아 ▲1강 "부정맥이란 어떤 병인가요?" 안진희 교수(순환기내과) ▲2강 "입속건강 이렇게 지키세요!" 권은영 교수(치과진료센터) ▲3강 "사례로 알아보는 와파린 복용 시 주의점" 김민정 약사(약제부) 순으로 진행된다.당일 부대 행사로는 △기초 검진 △건강상담 및 무료진료 △건강식단 전시 및 시식 △미각테스트 △심장 재활 운동 교육 △심장수술 및 인공심장판막 체험부스 등이 운영되어 시민들이 진료 및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영대 교수(흉부외과 과장)는 "시민들이 본 행사를 통해 심장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을 올바르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06/21
  • 해운대백병원, 치매안심센터 협약병원 지정

    국가치매지원서비스 사업수행 해운대보건소와 공동 협력

    해운대백병원, 치매안심센터 협약병원 지정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는 부산시 해운대구 보건소(소장 조봉수)와 지난 6월 20일 오전 10시 해운대백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 협약병원 지정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치매조기검진사업 등 국가치매지원서비스 수행에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특히 해운대백병원이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의뢰된 치매 유소견자에 대한 진료, 치매척도 검사 및 상담 뿐만 아니라 협력의사 지원을 통한 진단검사 평가, 운영 자문, 교육 지원 등을 맡기로 했다.문영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운대보건소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약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조봉수 보건소장은 "앞으로 센터를 운영함에 있어 해운대백병원의 치매 전문 의료진의 도움이 중요하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6/21
  • 경북약사회, 약무자율지도원 활성화 워크숍 개최

    제2차 상임이사 및 분회장 연석회의도 열어

    경북약사회, 약무자율지도원 활성화 워크숍 개최

    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16~17일 양일간 안동 리첼호텔에서 약무자율지도원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약사회 자율지도원과 도내 시‧군 보건소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워크숍은 의약품 안전관리 직무수행 능력향상 및 정보공유 기회 제공, 민·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식전행사로 김미란 강사의 ‘휴머노이드 4.0의 생존전략’에 대한 특강에 이어 있은 개회식과 함께 기관 표창 및 우수 공무원 표창, 경북약사회 자율지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 시상식을 가졌다.1박 2일 일정으로 치룬 이번 행사의 총평에서는 매년 하는 행사지만 약무지도원과 자율지도원과의 교류와 정보공유로 감시 활동 업무를 원활히 실시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있었다.또 효율성을 제고하고 자율정화 활동을 통해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총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한편 첫날 오후 9시 동 장소에서 제 2차 상임이사 및 각 시, 군 분회장연석회의서는 올 하반기 약사회무 일정 및 약손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안건 1호 하반기 상반기 감사 일정을 논의하는 한편 자문위원 간담회 개최 건은 11월 4일 3도 약사회 교류와 함께 개최키로 하고, ‘청년약사의 밤’ 행사는 도내 젊은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3대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9월 1일 혹은 9월 8일 중 대구시 인근에서 개최키로 했다.연석회의는 또 오는 8월 25일~26일 영주 무섬마을에서 임원워크숍을 개최키로 잠정 결정하고 세부사항은 회장단에 위임하고, 체육행사 개최 건은 10월 21일, 3도 교류 개최 건은 11월 4일 영덕블루로드에서 각각 개최할 것을 확정했다.이와 함께 약손사업 추진 건은 2018년 계획에 따라 진행하고 내년부터는 자체적으로 실시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며, 기타토의사항에서는 군 단위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에 애로사항을 접수 받고, 분회기 제작 건은 별도 카카오톡방에서 찬반투표를 물어 결정키로 했다.워크숍 자율지도원 유공자 표창자는 다음과 같다.김민호(고령.민다약국), 김강석(성주.초전약국), 여민웅(상주.우주온누리약국), 문병권(안동.새삼성약국)

    2018/06/20
  • 부산식약청, 축산물 HACCP 특별 교육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지도교육 및 기술지원 강화

    부산식약청, 축산물 HACCP 특별 교육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부산지방청은 관내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영업장 579개소를 대상으로 ‘HACCP 특별 교육’을 부산식약청 대강당에서 실시한다.교육대상 업체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유가공업 등 9개 업종별로 모두 4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참석을 원하는 축산물 영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주요 내용은 ▲원료와 부자재의 위해분석 방법 ▲CCP 결정도의 이해 ▲위생관리를 위한 공정의 이해와 관리방법 ▲시료채취와 관능검사 방법 등이다.교육일정 및 대상에 1차 6월 20일은 식육가공업, 알가공업, 유가공업 123개소, 2차 7월 11일은 식육포장처리업 364개소, 3차 7월 18일은 식육즉석판매가공업·식품판매업 72개소, 4차 7월 31일에는 식용란수집판매업 14개소이다.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영업장의 확대와 관리감독을 강화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06/19
  • 생명을 위한 릴레이 기부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전달

    암 환자 기금마련 행사로 1천만 원 모금액 청소년 암 예방 쓰여

    생명을 위한 릴레이 기부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전달

    부산국제외국인학교는 지난 6월 13일 학교 대강당에서 ‘글로벌 생명을 위한 릴레이(Global Relay For Life)’ 캠페인에서 모금된 기부금 1천만 원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전달했다.올해 2회째 개최된 생명을 위한 릴레이(Relay For Life)는 6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24시간 동안 열렸으며, 올해에는 특히 미국암협회가 동참하여 Global Relay For Life로 개최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기부금을 전해왔다.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부산국제외국인학교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고 지역 대표 암센터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600만 원의 기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의학원은 이 기금을 지역 청소년의 암 예방 활동에 쓰고 있다.올해 의학원에 전달된 1천만 원의 기금 역시 우선적으로 지역 청소년의 암 예방 및 치료 활동에 쓰일 예정이며, 학교 측과 의학원이 논의해 뜻깊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올해 열린 글로벌 생명을 위한 릴레이(Global Relay For Life)에는 부산국제외국인학교 케빈 베이커(Kevin Baker) 교장 및 교직원, 학생, 학부모를 비롯해 김동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원장 직무대행), 미국암협회 로렌 라인웨버(Lauren Lineweber) 글로벌 협력 매니저 등 400~500명이 참가했다.특히 릴레이의 첫 주자로 백혈병을 치료 중인 추아 루엔(8세, 부산국제외국인학교 2학년) 학생이 어머니와 운동장 트랙을 씩씩하게 돌아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한편, 이번 행사에 동참한 미국암협회 측에서는 2년째 암 극복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부산국제외국인학교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하기도 했다.

    2018/06/19
  • 식품의약품안전처, 비브리오패혈증 사전예방 특별점검

    식중독 검사차량 배치로 현장 신속검사 등 위생감시 체계 가동

    식품의약품안전처, 비브리오패혈증 사전예방 특별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부산지방청은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6월 18일부터 해수욕장과 항·포구 주변 횟집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점검과 비브리오균 현장 신속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기후변화에 따른 바닷물 온도 상승으로 예년보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일찍 검출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할 지자체와 함께 실시한다.예년 해수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시기는 2015년에 4월 7일, 2017년은 3월 13일이고, 올해는 지난 3월 20일이다.점검대상은 식약처에서 운영 중인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에서 ‘주의단계’ 이상 예보된 해역의 해수욕장과 항·포구 주변 횟집 등이다.이 지역 특히, 식중독균 신속검사 차량을 배치해서 수족관물에 대한 검사결과 오염이 확인되면 수족관물을 교체하고 보관 중인 어패류는 폐기하거나 가열·섭취하도록 지도하는 등 신속히 조치하게 된다.신속검사란 식중독 검사차량에 탑재된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Real-Time PCR)를 이용해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4시간 이내 신속히 현장 확인 방법이다.아울러 관할 지자체 및 소비자위생감시원과 함께 횟집이나 수산시장 등 어패류 취급업소에서 사용하는 칼과 도마 등 조리기구의 세균 오염도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위생수준을 진단하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비브리오패혈증 예방요령은 식품 구입 시에 어패류는 신선한 것으로 마지막에 구입해 신속히 냉장·냉동 보관, 날 것으로 섭취하는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서 깨끗이 씻고 횟감용 칼과 도마는 구분 사용 후에 세척·열탕, 만성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말고 충분히 가열·조리해 섭취해야 한다.부산식약청은 소비자가 수산물을 보다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과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장 신속검사차량 배치 주요 항·포구 및 해수욕장은 부산광역시:광안리, 해운대, 대변항, 칠암, 다대포, 송정울산광역시:정자, 진하, 방어진경상남도:거제고현, 장승포, 구조라, 통영항, 삼천포, 진해항, 고성남포, 마산항, 창원 광암항■ 비브리오패혈증 QAQ 1. 어떤 경우에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리게 됩니까? ▶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오염된 음식(해산물)을 날것으로 먹거나 덜 익혀 먹는 경우와 오염된 해수에 개방된 상처가 노출되어 상처를 통하여 감염될 수 있습니다. Q 2. 비브리오 패혈증의 증상이 무엇입니까? ▶ 건강한 사람에서는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으로 감수성이 높은 사람에서는 혈류감염을 일으켜서 발열, 오한, 저혈압, 피부괴사 등 패혈성 쇼크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환자에서는 감염 후 36시간 내에 피부에 출혈성 수포가 형성되며, 혈소판 감소 및 범발성 혈관내 응고병증이 발생합니다. 패혈증으로 발병하는 경우 치명율은 약 50~60%에 이른다고 합니다. ▶ 오염된 음식(해산물)을 날로 먹었을 때 : 잠복기는 평균 약 2일(3시간∼최대8일)이고 급작스런 발열,오한,구토,설사,하지부종,수포,궤양,괴사 등 주요증상을 보이며, 치사율이 40∼50%에 달합니다.▶ 상처에 의한 감염 : 잠복기는 약 12시간이고 창상부위 부종, 흉반, 수포성 괴사 등의 주요증상을 보이며 신속한 치료가 없을 경우 피부근막, 근육괴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Q 3. 어떤 사람이 비브리오패혈증에 위험합니까? ▶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경미한 위장관 증상으로 끝나지만 다음과 같은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으므로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 ① 간질환 환자(간경화, 만성간염, 간암, 혈색소증) ② 알콜중독자 ③ 만성 질환자 (당뇨병, 폐결핵, 만성신부전, 만성골수염) ④ 위절제술을 받은 사람, 제산제나 위산분비 억제제를 복용중인 사람 ⑤ 위장관 질환(무산증, 위궤양, 취염, 췌장염, 국한성장염, 허혈성장질환 등) ⑥ 장기간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투여받는 사람 ⑦ 재생불량성 빈혈, 악성종양, 백혈병 환자 등 ⑧ 항암제나 면역 억제제를 복용중인 사람 ⑨ 면역결핍환자(AIDS나 백혈구 감소증 환자) Q 4. 비브리오 패혈증은 어떻게 해야 예방할 수 있습니까?▶ 여름철에 특히, 만성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는 것을 피하고 충분히 가열 조리하여(85℃ 1분 이상) 섭취하여야 하며 상처난 피부가 해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어패류는 수돗물로 2∼3회 깨끗이 씻고, 횟감용 칼과 도마는 반드시 구분해서 사용하여야 됩니다. 사용한 조리 기구는 깨끗이 씻어 열탕 처리 등 2차 오염을 예방하여야 합니다.▶ 해산물을 다룰 때에는 장갑 등을 착용하여야 하며 날 생선을 요리한 도마나 칼 등에 의해서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어패류는 채취․운반․보관 시 위생적으로 신속하게 처리하여야 하며, 어패류는 구입 시 신속히 냉장보관 하여 식중독균 증식을 억제해야 합니다.▶ 조리하지 않은 해산물에 의해 이미 조리된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해산물을 익힌 다음 바로 먹어야 하며, 남기는 경우 냉장보관을 하여야 합니다.▶ 상처가 난 사람은 오염된 바닷가에 들어가는 것을 삼가야 됩니다.``

    2018/06/18
  • 부산대병원, 카자흐스탄 의료기술세미나 개최

    악토베 메디컬센터와 업무협약(MOU) 및 현지 의료진 진료설명회

    부산대병원, 카자흐스탄 의료기술세미나 개최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악토베 지역을 방문해 현지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술세미나 및 진료설명회 등을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2018 지역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으로 카자흐스탄 현지 환자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부산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한국의 우수한 종양치료기술 기반과 의료서비스를 홍보하고 향후 의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알마티 방사선종양학연구소에서 개최된 ‘PNUH 카자흐스탄 종양치료기술 교류세미나’는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비뇨기계 종양치료의 최신지견, 유방암 진단과 수술의 최신동향에 대해 부산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하홍구 교수와 유방암클리닉 강태우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강의와 더불어 수술참관, 회진참여 및 원거리 환자간 원격진료 자문, 무료진료설명회가 병행돼 실질적인 기술교류에 이어 악토베 메디컬센터와 알마티 방사선종양연구소 2개 기관을 방문해 진료설명회를 개최했다.진료설명회에서는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정형외과, 비뇨의학과, 유방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부산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이 직접 무료 진료를 시행했다.지난해 10월 부산대학교병원에서 나눔의료 프로그램을 통해 척추측만증 교정수술을 받은 환아(여.13세)와 수술을 직접 담당했던 부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정섭 교수간 사후관리를 위한 만남도 성사됐다.또한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산대학교병원은 악토베 메디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향후 지속적 교류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이번 사업을 함께한 Kozhin Nurlan 악토베 메디컬센터 아동병원장은 “이번 부산대학교병원의 악토베 방문을 매우 환영하고, 진료설명회를 진행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하반기에 수술시연(Live Surgery) 진행 등 현지 의사들이 한국의 훌륭한 의료기술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부산대학교병원은 2016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보건관리국, AYALA자선재단간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체결 이후 해외의료진연수, 진료설명회 및 나눔의료사업 추진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향후 사후관리센터 개소 및 나눔의료, 해외의료진 연수사업 등 지속적 교류 및 홍보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18/06/18
  • 해운대백병원, 러시아 의료시장 본격 개척

    상트페테르부르크, 야쿠츠크와 진료협약 및 의료기술 전수

    해운대백병원, 러시아 의료시장 본격 개척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문영수)는 5월 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6월 초 야쿠츠크를 잇따라 방문해 러시아 의료관광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문영수 병원장이 김해유 홍보실장, 박대희 국제진료센터 사무장 등과 함께 6월 6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 사하공하국 수도 야쿠츠크를 직접 방문하고 '사하공화국 의료보험'과 환자 의뢰를 위한 진료협약을 맺고, 현지 TV방송에도 출연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을 현지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해운대백병원은 이미 사하공화국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귀금속 회사 알로사(Alrosa)와 업무협약을 맺었고, 현지에서 수술이 어려운 환자들을 초청 치료하는 '나눔의료'를 네 차례나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러시아 대형보험사인 소가스(SOGAZ)와 로스고스스트라흐(Rosgosstrakh)와 협약을 통해 임의 의료보험 하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대한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사하공화국 의료보험과의 추가 협약으로 러시아 환자 유치에 더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와는 별도로 해운대백병원 의료진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시 암센터에서 유방암 환자 2명과 갑상선암 환자 2명을 현지 의료진과 함께 수술하며 한국의 앞선 수술법을 공개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시의 공식초청을 받아 마취통증의학과 최영균 교수(국제진료센터장), 외과 김운원 교수,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김미라 교수, 성형외과 이경아 교수, 김상미·하효선 간호사, 국제진료센터 송경미 대리가 현지 의료진들과 함께 수술 전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 것은 물론, 수술 후 환자들의 경과 관찰과 사후 관리 코칭까지 진행했다.해운대백병원과 상트페테르부르크 암센터 관계자들은 지난해 10월, 11월 두 기관을 상호 방문해 공동연구와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상트페테르부르크 암센터 의사 2명이 지난 3월부터 40일간 해운대백병원에서 연수를 했고, 이번 현지 수술도 지난 교류협약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문영수 원장은 “해운대백병원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 중에서 러시아 환자가 매년 50% 이상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속적으로 러시아에 백병원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교류를 진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실제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6/15
  •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해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부산대학교병원 4대 암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4대 암(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연속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적정성 평가는 대장암·유방암·폐암·위암 등 4대 암에 대한 평가로, 2015년을 기준으로 전국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아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의 진료 적정성 평가를 시행한 결과이다.평가 항목은 전문 인력 구성 여부와 진단적 평가,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의 진료과정 및 평균 입원일수·진료비 등으로 구성됐다.부산대학교병원은 현재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IBM 왓슨과 다학제 통합진료 등을 활용해 최적의 암 치료 방식을 도출하고 있다. 또한 환자 특성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밀 의료 선도 의료기관으로서 각종 유전체 기반 검사 인프라 등을 구축하고 있다.

    2018/06/14
  • ‘수입식품 생생 e­정보서비스’제공 및 고객 소리함 설치·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 안전정보 제공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부산지방청은 안전한 수입식품이 수입될 수 있도록 수입자 등을 대상으로 ‘수입식품 생생 e정보’ 서비스 제공과 ‘고객 소리함’을 설치·운영한다.‘수입식품 생생 e정보’ 서비스는 해외 국가별로 발생되는 각종 식품사고 및 유해물질 검출 상황을 신속하게 알려, 수입업체 스스로 문제제기 식품 등을 국내로 수입하지 않게하는 방안이다.또한, 법령 제·개정사항이나 식품별 안전·품질에 대한 기준·규격 등 최신 식품안전정보를 부산, 울산, 경남지역 1,175개 수입업체 등에 정책메일서비스(PMS)를 통해 제공하게 된다.아울러, 부산 중구 중앙동에 무인 ‘고객소리함’(설치 장소 : 부산시 중구 충장대로 9번길 16, 효동빌딩)을 설치하고 수입신고 불편·부당 및 청렴도 저해사례, 수입신고 애로사항 등을 적극 수집해 수입식품 검사업무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위해우려 중심의 식품안전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무인 ‘고객 소리함’ 추가 설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6/14
  • 해운대백병원, 뇌경색 신 치료법으로 안전도 높여

    스텐트 혈전 제거술과 미세도관 혈전 흡입을 동시에 '하이브리드 혈전 제거술'

    해운대백병원, 뇌경색 신 치료법으로 안전도 높여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경외과 진성철 교수팀은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스텐트 혈전 제거술과 미세도관 흡입을 동시에 막힌 뇌혈관을 뚫어 최악의 상황을 막아주는 '하이브리드 혈전 제거술'로 기존의 치료법보다 나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해운대백병원에서는 2017년 초반부터 하이브리드 방법으로 혈전 제거술을 시행해 왔으며, 이 방법으로 뇌경색에 대한 혈관의 재개통률은 94%로, 전국 평균 및 최근 문헌 통계보다 약 5~10% 정도 높은 수치이다.뇌혈관 내 수술을 활발히 하고 있는 신경외과 진성철 교수를 중심으로 유민욱, 김정수 신경외과 교수는 급성 뇌경색 환자에게 혈관 내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면 높은 치료 성공률 및 낮은 시술 후 합병증 발병률이 5% 이하로 보이고 있으며 시술 후 집중 환자관리를 전담하는 하삼열 신경과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급성 뇌경색 환자들 및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급성 뇌경색의 주요 원인은 크게 심장 문제와 혈관 자체의 문제로 나눌 수 있다. 심방 세동과 같은 심장의 불규칙한 박동으로 인한 심장 안에 고여있는 혈액이 생기고, 그로 인해 혈전이 생겨 혈전이 심장에서 떨어져 나가면서 주요 뇌혈관을 막게 된다. 또 다른 주요 급성 뇌경색의 원인으로서 동맥 경화로 인한 혈관 협착이 진행하면서 생긴 혈전이 주요 뇌혈관을 막으면서 발생하게 된다. 뇌혈관이 막힘으로 인해 산소 및 영양 공급이 되지 않아 뇌조직이 괴사되고 그로 인하여 편마비, 언어 장애, 급성 호흡 부전, 의식 저하 등의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고 심지어 뇌사에 이르게 되는 병이 '급성 뇌경색'이다. 현재까지는 급성 뇌경색의 치료로서 증상 발생 후 4.5시간 이내에 정맥 혈전 용해술이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최근 기계적 혈전 제거술이 발달하면서, 많은 임상 연구가 시도되고 긍정적 효과에 대하 발표되고 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증상 발생 후 24시간 이내에 혈관 내 혈전을 빨리 제거해 주는 것이 혈관이 막힌 환자의 예후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기계적 혈전 제거술은 뇌혈관 내로 미세한 도관을 삽입하는 스텐트와 관을 통해 혈전을 흡입하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최근에는 두 가지 방법으로 동시에 이용하는 즉 스텐트를 혈전을 포함하게 펼친 후 혈전 근위부 말단에 미세 도관을 위치시켜 혈전 흡입과 동시에 스텐트 혈전 제거술을 시행하는 '하이브리드' 방법이 시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좋은 결과가 임상논문을 통해 검증됐다. 스텐트 혈전 제거술은 스텐트를 회수 시 혈전이 같이 끌려 내려오지 않는 단점이 있으며 미세 도관 흡입술은 혈전이 중간 부위에서 끊어지는 단점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두 방법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혈전 전체에 스텐트를 펼치고 혈전 근위부에 미세 도관을 위치시켜 흡입을 시행함으로 인해 스텐트 및 미세도관 흡입을 동시에 이용해 혈전을 제거하는 방법이 '하이브리드 혈전 제거술'이다.진성철 교수는 “안전하면서도 치료 효과가 높은 하이브리드 방법을 이용한 뇌혈관 내 수술이 뇌경색 환자에게 매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아직은 모든 환자에게 적용할 수 없으며, 특히 뇌경색은 예방이 최선의 치료이므로 병원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2018/06/12
  • 한국임상심리학회, 심리서비스 공익 모델 심포지엄

    사회・경제적 취약 정신질환 고위험군 환자지원과 관계 회복

    한국임상심리학회, 심리서비스 공익 모델 심포지엄

    한국임상심리학회(회장,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진영)는 임상심리전문가들의 사회적 가치 실현: 심리서비스의 공익 모델를 주제로 9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삼익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심리적, 물리적 장벽으로 인해 근거기반 심리학적 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져 적기 개입을 제공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 혹은 소수자 등에게 전문적 심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의 모델을 제공코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3월 SK행복나눔재단과 한국임상심리학회가 사회혁신 모델개발 협약을 맺은 이후 사회적 기업의 런칭 및 운영에 대한 심리학자들의 관심이 고조되어, 백여 명의 임상가와 연구자들이 단시간 내 사전등록하여 심포지엄 참여신청이 조기에 마감되기도 하였다.이날 심포지엄은 한국임상심리학회 회장 최진영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개발지속가능성과 소수자 인식 문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실제 사례 및 접근전략에 대한 초청연설이 이어졌다.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최현정 교수(사회적 협동조합 사람마음 이사장)는 사회적 기업 설립과 관련한 실제적 어려움을 설명하고 트라우마에 대한 전문가적 접근방식의 전환을 제안하였다. 도현명 컨설턴트((주)임팩트스퀘어 대표)는 사회적 기업이 해결해야 할 구체적인 사회문제를 파악하고, 기존의 솔루션 혹은 국가적 개입에 견주어 비교우위인 지점을 면밀히 검토하게 되는 사전 과정을 강조했다.또한, 회원참여 회의 시스템을 도입, 임상심리전문가들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100인 원탁회의가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실제적이며 생산적인 결과를 도출코자, 초청강연 직후 두 시간여에 걸친 참여자 원탁회의를 통해 심리학자의 공익적 기여에 대해 심도 높은 토의가 진행됐다. 토의 중 한국 사회에서 가장 시급한 심리 위기와 가능한 심리서비스 형태를 주제로, 실시간 의견 취합과 분석을 위한 무선전자투표가 진행됐으며, 전체 의견을 재수렴했다. 그 결과, 한국 사회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심리 위기는 충동성 문제(20.5%), 청소년 심리건강 문제(17.9%), 사회적 약자 심리건강 문제(12.8%)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한 가능한 심리서비스로 심리교육(33.3%), 심리치료 관련 플랫폼 제공(17.9%), 전문성에 기반한 위기 개입(15.4%) 등의 의견이 제안됐다.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정신질환 고위험군 및 환자에 대한 사회적 지지 및 관계 회복을 목적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심리서비스의 공익모델 심포지엄에 대해, 서울대학교 최진영 교수는 “심리학자들이 한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성 있는 사회적 기여를 시작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 말했다.

    2018/06/12
  • 해운대부민병원, 몽골 전방십자인대 파열 환자 무료 수술

    부산시, 몽골환자 초청 나눔의료 실시

    부산시는 몽골환자 유치 증대를 위해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서승석)과 공동으로 6월 11일부터 24일까지 몽골 나눔의료단 3명(환자, 취재기자, 촬영기자)을 초청해 나눔의료를 실시한다.이번 나눔의료는 지난 2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해운대부민병원이 선정돼 환자의 입원비는 해운대부민병원에서 부담하고, 나눔의료단 3명의 항공료와 체재비는 부산시에서 지원한다.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나눔의료 환자(남 36세)는 고난이도 재수술 대상 선수 타깃으로 부산의 스포츠 관련 치료기술 우수성 및 의료관광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해운대부민병원에서 나눔의료 대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주요일정으로는 △6월 11일 입국 및 입원 △6월 12일 검사 △6월 13일 수술 △6월 14일 ~ 6월 23일 회복 및 재활치료 △6월 24일 출국하게 된다.또한, 이번 나눔의료단으로 동행한 몽골 TV방송 취재진은 환자의 입국에서부터 수술치료 과정과 부산의 관광명소를 취재해 몽골 현지매체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의료는 부산의 국제의료 교류를 활성화하고, 부산지역의 경쟁력 있는 의료기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부산의료 브랜드 글로벌 위상제고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18/06/12
  •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총동창회 제49회 정기총회 개최

    “한형국 신임회장…보다 화합되고 단결된 동창회가 되도록 최선 다 하겠다”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총동창회 제49회 정기총회 개최

    영남대학교 약학대학총동창회(회장 이수근)는 지난 10일 오후6시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열고 한형국 (21회. 전 경북약사회장) 동문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동창회원간의 친목과 모교발전사업, 장학사업 지원에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이날 총회는 정태일 영남대학교총동창회장과 정병선 영남약대학장을 비롯한 약대교수진, 이한길 대구시약회장, 한형국 경북도약회장, 추연재 수도권 동문부회장(동대문구약사회장), 박인수 식약처과장, 이정기 경북식의약품안전과장, 정시련 전 약대교수 등 퇴임교수와 100여명의 동창회원이 참석한가운데 신억섭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수근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벌써 4년이 흘렀습니다,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과 동창회원 여러분들이 합심 노력하여 적극 도와주신 덕분에 큰대 과 없이 임기를 잘 마칠 수 있게 되어 감사에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또 부회장을 비롯한 각 기별 이사님들과 특히 전반기 2년 임기동안 이한길 사무총장, 김세경 재무총장을 비롯하여 후반기 2년 신억섭 사무총장과 박소연 재무총장의 알뜰한 살림을 살아온 덕분에 3500만원을 남겨 일반회계로 이월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임원들을 격려했다.이수근 회장은 이어 “지난 4년 동안 동창회를 발전시키고, 약학대학 이전 신축과 발전기금 확충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어쩔 수 없는 한계를 느끼게 한 점도 없지 않았다”고 밝히고 “그러나 그동안 동창회와 정태천 학장님과 학교에서 애쓰고 고생한 덕분에 올 8월부터 약학대학 이전 신축이 시행되게 됐다며, 이는 동문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교수님들의 노고덕분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총동창회장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또 “영남대학교가 앞으로 더 발전되고 지역을 나아가 국가를 선도하는 약학명문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보여준 동창회원님들의 관심과 지원보다 더 큰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에 와있다”고 밝히고 “오늘 새로 선출될 훌륭한 회장님을 모시고 우리 동창회가 더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전 동창회원이 다함께 힘을 모아 도와주자”고 덧붙였다.이어 정병선 학장의 축사와 함께 약학대학 신축현황 보고(8월 착공, 2020년 준공)와 정태일 영남대학교 총동창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총회는 1부에서 먼저 신억섭 사무총장으로부터 지난회기 주요업무 및 경과보고가 있었고, 유고로 인해 불참한 감사보고에서 사무총장의 서면보고를 받아들이고, 2017년도 당초예산안보다 630만 여원이 더 증액되어 결산된 6,320만 여원의 세입세출 결산안과 정기예탁금으로 1억752만 여원을 그대로 승인하는 한편 약학대학 발전기금 및 후원 장학회 발전기금 등 모든 결산과 의안을 원안대로 통과 시켰다.이와 함께 금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심의는 신임집행부 선출에 따라 초도이사회로 넘겨 확정키로 했다. 양성호 전회장이 임시의장직을 맡아 진행된 새 회장선출에서는 한형국 동문과 구본호 동문이 후보로 추천받아 이수근 회장을 비롯한 퇴임교수 등 5명의 전형위원회를 구성, 협의를 거쳐 단일후보로 경선 없이 선출키로 했으나 이의실패에 따른 최종 경선결정이 확정되자 동문 간 경선모양이 좋지 않다며 구본호 후보가 자진 사퇴함으로써 한형국 전 경북약사회장(포항 효자한약국)이 단일후보로 경선 없이 만장일치로이신임회장에 선출됐다.이날 한형국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4년 동안 동창회와 모교발전을 위해 정말 헌신적 봉사로 힘써주신 이수근 회장님께 무안한 감사에 말씀을 올린다.”고 전하고 “그동안 이 회장님은 약대발전기금운동을 벌여 많은 동문들이 적극적인 응답을 해주신 덕분에 오랜 염원이던 약대신축이 결실을 맺게 되었을 뿐 아니라 더불어 약대생 장학금 확충 및 환경개선 등 약대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밝혔다. 한형국 신임회장은 또 “보다 화합된 동창회를 만들어 달라는 회원님들의 바램으로 알고 그 뜻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동창회 발전과 단결 그리고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그동안 동창회를 이끌어 오신 역대회장님과 특히 오늘 임기를 마치시는 이수근 회장님, 등 여러분을 잘 모시고 화합되고 단결된 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바칠 것을 다짐하고 동창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지도와 성원,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또 시상에서 장현욱 교수와 설효찬 대구지방식약청장에게 자랑스런 ‘영약인상’이 수여됐고, 훌륭한 약학도로 선발된 황규현(제약학 전공 4학년)군 등 12명의 재학생에게 김문천 장학회이사장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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