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도봉갑)은 1일 도봉갑 예비후보로 등록, 총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인재근 의원은 “처음 품은 마음 그대로, 서민의 따뜻한 친구가 되겠다”고 선언하며 “도봉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인재근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4년 전 도봉을 바꾸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4년 동안 도봉에선 어르신과 장애인,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복지시설과 서비스가 늘어났고, 창동 아레나 공연장과 로봇박물관의 건립이 확정되었으며, 쌍문역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었다.
또한 쌍문동 119안전센터가 건립되고 학교의 환경이 개선되고 창동 초안산에 실내배드민턴장이 생기고 둘리뮤지엄이 개관하는 등 큰 변화가 있었다. 인재근 의원은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가 확정되었을 때는 정말 가슴이 터질 듯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재근 의원은 “도봉의 변화를 원한다면, 그리고 그 변화가 계속되길 원한다면 그 누구보다 저 인재근이 적임자다”라고 주장하며“비록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도봉을 잘 알고 사랑하는 열정에 더불어 넓은 안목과 강력한 정치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인재근 의원은 “서민·사회적 약자·소외계층을 위해 국회에서 거리에서 많은 노력을 했고 크고 작은 성취도 있었지만, 서민의 삶은 갈수록 강퍅해지고 청년들은 헬조선을 절규하고 민주주의는 자꾸만 후퇴하는 흐름을 바꾸는 데는 실패했다.”고 반성하며“2012년 총선과 대선에 패배하고 말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재근 의원은 대한민국에 해마다 대란이 반복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2013년 국정원 정치개입 대란, 2014년의 세월호대란, 2015년의 메르스대란, 역사교과서국정화대란, 위안부졸속합의대란에 이어, 2016년 올해는 새해 벽두부터 보육대란이 시작되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은 청와대의 무능과 무책임 때문이라 주장했다.
인재근 의원은 이러한 국정대란의 역사를 끊기 위해 국회가 헌법이 부여한 정부견제라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이번 총선에서 다수당을 바꾸는 것”, “새누리당이 장악한 의회권력을 교체하는 것”이라 주장했다.
인재근 의원은 총선은 대한민국의 정치가 평가를 받는 날로서 대통령은 중간평가를 받고 정당과 국회의원들도 예외 없이 재평가를 받는 날이라고 정의하며 “지금까지의 노력과 성과로 당당하게 일 잘하고 정치력 있는 국회의원, 앞으로도 도봉을 계속 맡길 믿음직한 국회의원으로 평가받겠다.”고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그리고 “선거는 도봉주민의 날이요, 민주주의의 숙명이자 엔진”인 만큼 도봉주민들의 적극적으로 참여와 냉철한 판단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한편 인재근 의원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민주주의자 고 김근태 의원의 부인으로서 평생을 민주화 운동과 인권운동에 바쳤고 로버트 케네디 인권상을 남편 김근태와 함께 수상한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권운동가다. 또한 당선 이후 우수 의정활동 의원 10관왕을 달성하고, 도봉 발전예산 1000억 원 이상을 확보하는 등 국회와 정당, 지역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