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주병 예비후보 김성주 의원은 우리나라 노인빈곤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앞으로 현행 20만원 차등 지급되고 있는 노인 기초연금을 차등없이 월 30만원 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의원은 15일 일하는 실버클럽 정기총회와 어르신 일자리연수장을 찾아가 노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어르신 기초연금을 인상하여 노인빈곤 해소에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성주 의원은 “어르신 중 절반은 빈곤상태에 계신 것에서 보듯이 우리나라 노인빈곤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지만, 박근혜 정부가 노인 기초연금에 대한 대선 공약을 어기고 노인빈곤 문제에 제대로 나서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어르신 일자리가 100만개 이상으로 늘리고, 10년째 한푼도 오르지 않은 노인일자리 수당도 40만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주 의원은 “현재 소득하위 70% 어르신에게 월 10〜20만원 차등지급 되고 있는 기초연금을 소득하위 어르신 70%에게 월 30만원씩 차등 없이 드리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 어르신의 노후 걱정 덜어드리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성주 의원은 작년 11월에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북지회 워크샵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정책변화 및 발전방향'으로 특강을 했으며, 작년 9월에는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정책변화에 대한 토론회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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