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의원,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취임

‘저출산 등 국가적 문제 해결 앞장’ 강조

더불어민주당 4선인 양승조 국회의원(천안병)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양 의원은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20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양 의원은 보건복지위원장 취임 일성에서 “대한민국은 1인당 GNP 27,000여불, 경제규모 세계 11위권, 수출규모 세계 6위, 원조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전화된 유일한 나라라는 커다란 자부심과 자긍심이 있는 나라”라며, “그러함에도 대한민국에는 반드시 걷어내고 극복해야 할 어두운 그늘이 있다”라면서 이에 대한 해결을 강조했다.

양 의원은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출산율 꼴찌, 자살률 1위, 노인빈곤율 1위, 그리고 사회양극화라는 부끄러운 기록을 갖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라고 전했다.

양 의원은 “저 양승조를 보건복지상임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시어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국가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의원은 17, 18, 19대 국회에서도 보건복지상임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정책개발에 앞장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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