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김성래 소장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적외선·자외선 동시차단 신소재 개발 공로

▲코리아나화장품 창조연구소 김성래 소장이 적외선과 자외선 동시차단 신소재 개발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했다.

코리아나화장품(대표 유학수)의 창조연구소 김성래 소장이 적외선과 자외선 동시차단 신소재 ‘UV-IR BLOCK’ 성분으로 2016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쟁력과 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산업 기술 인력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현장 기술자를 우대하고자 마련됐다.

코리아나화장품 창조연구소 김성래 소장은 피부노화의 원인인 광노화(자외선)와 열노화(적외선)를 동시에 차단하는 무기복합 신소재 UV-IR BLOCK 성분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엔지니어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성분은 피부노화방지 선스크린 제품을 위한 기능성 소재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글로벌 국가에서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다.

현재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시장 내 화장품 수출이 진행돼 한국 화장품 산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향후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해 해외 수출이 한층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나화장품은 UV-IR BLOCK 성분과 관련해 2012 장영실상, 2014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2015년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상 등 기술 관련 상들을 연이어 수상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증명했으며 2014년 세계 최초 항노화 소재인 피토S1P 성분을 개발한 글로벌연구소 이정표 소장에 이어서 다시 한 번 화장품 업계 내 우수한 연구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회사로 자리잡았다.

코리아나화장품 유학수 대표이사는 “2014년에 이어서 또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하게 돼 무척 기쁘다우수한 연구력을 바탕으로 코리아나화장품을 대표하는 새로운 성분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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