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윤도준 의학상’ 고대 안암병원 이민수 교수 선정

정신의학 분야 유전학적 연구·우울증 연구 등 많은 업적 남겨

동화약품(대표이사 손지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정한용)가 공동제정한 제2회 ‘윤도준 의학상’의 수상자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민수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4월 13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이민수 교수가 정신의학 분야의 유전학적 연구와 한국형 우울척도개발 등의 우울증 연구에 관해 많은 업적을 남긴 점을 선정 배경으로 들었다.

수상자로 선정된 이 교수는 “대한민국 신경정신의학계의 발전과 국민정신건강 증진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인 것 같아 기쁘다”며 향후 정신의학 분야의 성과 증대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수 교수는 현재 고려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우울증센터 센터장 등을 겸임하고 있으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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