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 “재고의약품 반품사업” 7월말까지 끝낸다.

5월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 개최

대구시약사회(회장 이한길)는 의약품 반품사업을 경북약사회와 공동으로 실시키로 하고, 오는 6월말까지 약품 수거 및 처리를 완료하기로 했다.

지난 10일 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5월 상임이사 분회장 연석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로드맵을 구성하여 지역 도매업체와 협상에 들어갔다.

이한길 회장은 이날 연석회의에서 “지난달 있은 임원 워크숍에서는 약사회 현안과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많은 임원들이 참석해주어 행사를 잘 치러낼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 회장은 이어 “대구시약사회는 앞으로 지금 의약품반품사업과 해외의료봉사, 연수교육 등 큰 행사가 많이 있지만, 사실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가장 큰 현안은 의약품 슈퍼판매 문제라”고 지적하고 “이 문제는 우리입장과 정부 입장, 국민들의 입장 등 여러 입장이 있다며, 어려운 문제일수록 우리 회원들이 단합된 힘으로 강한 메시지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석회의는 이어 지난 4월 22일 개최한 임원워크숍 개최 결과 보고와반품사업 실시건, 6월 4일에 개최키로 한 제10회 소년소녀가장돕기 대구시약회장배 범약업인 골프대회 준비건 등을 의결했다.

또 2017 회원연수교육 준비건은 오는 6월 25일(일) 세미나 1과 2로 나누어 컨밴션 오디토리움과 5층 컨퍼런스룸에서 각각 개최키로 하고, 24일(토)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성질환 강의와 어린이 체험 약국을 운영키로 하는 등 세부적인 프로그램과 참여인원 동원은 각 담당임원과 준비 팀에서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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