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연지원센터, 세계 금연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WHO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우수 금연사업수행 금연환경 조성 기여

▲부산금연지원센터 (좌)이정규 센터장(가정의학과) (우)이유현 팀장(가정의학과)

부산대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정규)가 5월 31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날(World NO Tabacco Day)’로 지정하였으며 올해로 30회를 맞이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WHO가 정한 세계 금연의 날에 맞춰 매년 기념식, 금연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금연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은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금연사업관계자 및 일반 시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 기념사와 106개의 단체 및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축하공연 및 금연퍼포먼스, 부대행사로 이어졌다.

부산대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는 대학생 금연지원단을 운영하여 흡연대학생들의 자연스러운 금연상담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야간 금연상담, 아웃리치를 실시하는 등 금연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여성흡연자를 위해 금연상담과 미술심리상담을 함께 실시하여 금연상담의 효과를 높이고 정신장애인을 위한 집중 심리상담 또한 금연상담과 병행하는 등 금연서비스 사업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부산금연지원센터는 매월 스스로의 힘으로는 금연이 힘든 중증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중증 흡연자 입원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 21일부터 6월 25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의에 의한 금연교육 및 진료, 종합건강검진, 집단심리상담 등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4박5일간 실시하며 참가신청 문의는 부산금연지원센터(전화. 051-244-903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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