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보건소 '세계금연의 날' 금연 홍보 앞장

'담배, 오늘 끊지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 슬로건

마산보건소(소장 이종락)30회 세계금연의 날(5.31)을 기념하여 '담배, 오늘 끊지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5월 29일부터 일주일간 집중 금연 홍보기간을 설정하여 실시한 이번 금연캠페인은 30일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학생 및 교직원1000명을 대상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의를 실시했으며, 31일에는 경남대학교 호수 및 월영광장에서 경남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지역사회 주민 2,000명과 마산보건소 금연지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금연캠페인은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간접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알리고, 일산화탄소(CO) 측정 및 금연클리닉 홍보와 상담을 실시하며, 건강증진홍보관(절주, 나트륨, 당줄이기 등)을 운영하여 생활 속 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실천 정보를 제공하고, 대사증후군 예방 검진 홍보를 통한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유익한 정보도 제공했다.

또한, 전광판 금연홍보와 창신대학교에서는 금연퍼포먼스(담배 모형 절단)를 하고, 경남대와 월영광장에서 금연이슈 및 금연환경 조성분위기 확산을 위한 금연차량 행진 및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국가금연정책 최신동향 안내와 홍보물·리플렛을 배부했다.

마산보건소 이종락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예방과 금연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지역사회 흡연자들의 흡연율을 감소시켜 담배연기 없고 암 걱정 없는 건강한 창원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보건소는 금연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금연 관련 궁금한 사항은 마산보건소 금연클리닉(055-225-5971~4)로 문의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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