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 잔류농약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ISO분야 측정 신뢰도, 정확성이 국제 경쟁력 강화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부산지방청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잔류농약 분야 시험에 대해 국제 품질인증인 ISO 17025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국제기준에 의거 국내 교정·시험·검사 기관을 평가하여 공인하는 기구

ISO 17025는 시험기관의 측정 신뢰도, 정확성 등을 제고하기 위해 국제표준기구(ISO)가 마련한 국제표준규격이다.

또한 이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적합한 품질관리체계, 인력 및 시험 장비 운영 능력 등을 갖추고 정확하고 정밀한 데이터를 일관적으로 도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ISO 17025 인증으로 부산식약청이 실시한 잔류농약 분석 분야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수입식품 검사에 따른 국제 분쟁 조정 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정 분야를 확대하여 시험·검사 기관으로서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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