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오픈

전동침대, 낙상감지센서 설치한 42병상 내과 환자 대상 실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문영수)이 지난 11월 1일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영수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교수와 교직원, 그리고 입원환자 및 보호자들이 참석했다.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제도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로 구성된 전문 간호인력이 기본 간호부터 전문영역의 간호까지 높은 수준의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간병에 따른 보호자의 경제적ㆍ심리적 부담을 덜고, 입원환자에게는 보다 수준 높은 입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환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병실 환경 속에서 환자의 자가 간호능력을 향상시키고 조기회복을 돕게 된다.

해운대백병원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본관 11층에 42개 병상으로 내과계 환자들을 대상으로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모든 병상에 전동침대, 욕창방지기구, 낙상감지센서 등을 설치하고 서브스테이션을 운영하는 등 시설과 장비를 대폭 보강했다.

문영수 병원장은 “보호자 없이 환자의 간호ㆍ간병을 병원에서 책임지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보다 친절하고 따뜻하게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다가가는 병원이 될 것”이라며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점차적으로 확대운영 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용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
관련태그
해운대백병원  문영수 병원장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전동침대  류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