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 액티브 시니어 건강관리 연구 발표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춘계 심포지엄’ 공동주최

▲유니베라 연구소장 신은주 상무가 발표하는 모습

유니베라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2018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춘계 심포지엄을 지난 27일 양재 aT센터에서 공동 주최했다.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노인 식생활관리를 위한 지역사회와 영양, 급식 관리자의 역할 및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유니베라는 신은주 연구소장을 비롯해 웰니스 자문위원인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와 체육교육과 송욱 교수가 한국 사회에 영향력 있는 세대로 부상하고 있는 액티브 시니어의 건강을 중심으로 연구 주제와 사례를 발표했다.

송 교수는 액티브 시니어의 운동관리에 대한 최신지견을 통해 노인성 근감소증과 노쇠로 인해 나타나는 액티브 시니어의 신체 활동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위한 근력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교수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지역사회 기반 건강관리의 필요성의 주제로 한국이 곧 맞이할 초고령 사회에서는 시니어층을 위한 건강관리 및 삶의 질을 보장하는 지원과 도움이 포괄적으로 제공돼야 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현재의 치료 위주 지원에서 식습관, 신체활동, 스트레스 등 삶을 아우르는 임상예방 및 건강증진서비스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서는 영양과 의료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적절한 사회 복지 서비스와 고령 친화 환경을 구축하는 지역포괄케어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소장은 40대 이상으로 구성된 유니베라 지역별 웰니스센터에서 약 300명의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신 소장은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 지역 사회 커뮤니티에서 지속적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예방적 관점의 운동, 영양, 생활습관의 통합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니베라는 UP(Univera Planner)라는 방문판매 전문직이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40대 이상의 액티브 시니어로 구성돼 있다. 전국 약 400여개의 지역별 유니베라웰니스센터에서는 제품 교육과 건강강의, 아침체조, 문화 행사 등 액티브 시니어 커뮤니티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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