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은 매우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전혀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관련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밝혔다.
식품첨가물이란 식품을 제조, 가공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식품에 첨가되는 물질이다. 식품첨가물의 사용을 통해 미생물 성장이나 산패 방지가 가능해 신선함이 오래 유지되며, 소비자의 기호도 증진과 다양한 제품개발이 가능하다.
지난 12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식품영양과학회(회장 이영택)에서 주관한 ‘식품첨가물의 국내외 최근 동향 및 활용 전망’ 산업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은 식약처 기준에 따라 주기적으로 엄격히 관리되고 있어 매우 안전하다. 일부 소비자는 식품첨가물에 대해 잘못된 교육과 인식으로 막연한 불안감을 이야기하지만 실제 국내에서 식약당국의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친 식품첨가물에 대해서는 안전성이 입증된 원료이며 인체에 무해하다”라고 말했다.
발표자로 나섰던 서울교육대학교 김정원 교수는 “식품첨가물은 사용하지 않을 경우보다 위해성이 줄어들고 유용성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사용편의성을 증대시키는 등의 순기능이 많이 있으며, 국내 식품첨가물의 사용기준은 1일 섭취 허용량보다 적은 안전한 양으로 설정됐기 때문에 식약처가 인정하는 식품첨가물에 대해서는 안전하다”라고 말했다.
이 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알버트 바어 박사와 헬무트 로이셔 박사 등 해외전문가들도 “식품첨가물 중 특히 싸이클로덱스트린은 옥수수나 감자 전분과 같은 채소에서 만들어져 전분과 대사적으로 동일하다. 실제로 싸이클로덱스트린은 유럽시장에서 식품으로 인정되고 안전성을 입증받았기에 지난 수십년간 소비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천연 식품첨가물인 싸이클로덱스트린은 건강을 증진하는 민감성 성분을 보호하고 식감과 맛을 증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수중 유적형 유화액을 안정시키고 식감을 부드럽게 하는 것은 물론 올리고당으로서 장내 미생물 균총을 조절하는 기능까지 보유하고 있는 천연 원료다.
행사를 후원한 주식회사 비티씨는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최신 설비의 GMP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싸이클로덱스트린 등을 비롯한 국내외의 우수한 품목을 자체 연구역량으로 시험·분석해 양질의 원료를 엄선, 개발하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전문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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