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호남미래포럼 초청 강연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22일 쉐라톤 서울팔래스호텔에서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 주최로 열린 제17회 조찬포럼에 연사로 초청돼 특강을 진행했다.

김 회장은 강연에서 "5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회사를 경영해오면서 매 순간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그러한 위기의 순간을 극복할 때마다 오히려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 "우리나라는 급격한 경제 성장 속도에 비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 여유가 없었다"며 "나침반은 사라지고 풍향계만 존재하는 지금 전인교육을 통한 바른 인재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전인교육 프로그램인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사회 각계각층의 외부인사 및 포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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