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가 선정한 '365일 지켜야 할 다이어트 습관’

운동으로 기초대사량 높이기, 물 마시기 등

많은 사람이 지방흡입만큼의 극적인 몸매 변화를 위해 '급' 다이어트를 결심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반복되는 다이어트에 지쳐간다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는 다이어트가 아닌, 매일의 습관들을 바꿔야 할 때다.

비만 치료·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의 식이영양위원회에 따르면 '365일 지켜야 할 사소하지만 중요한 다이어트 습관'은 △운동으로 기초대사량 높이기 △섭취 열량은 줄이되 영양소는 고르게 섭취하기 △음료 대신 물 마시기다.

'운동으로 기초대사량 높이기'는 매일매일 적당량의 운동을 통해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과는 다른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다. 우리 몸 중 허벅지, 엉덩이, 가슴 등 부피가 큰 근육들은 유지하는데 많은 칼로리가 필요하다.

무산소 운동으로 근육을 키워 기초 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운동을 통해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인 이유다.

'섭취 열량은 줄이되 영양소는 고르게 섭취하기'는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 중 하나다. 체중감량에 대한 욕심으로 유행하는 원푸드 다이어트 등 극단적인 식단을 유지할 경우, 영양소 불균형으로 오히려 건강을 심하게 해칠 수 있다.

고르고 적절한 영양 섭취가 다이어트 효과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잊지 말자. 또 식사 속도를 늦추면 포만감이 느껴져 식사량을 줄일 수 있고, 나트륨 섭취를 조절하면 부기를 조절하는데 효과적이다.

'음료 대신 물 마시기'는 여름철 가장 중요한 습관이다. 갈증이 날 때 물 대신 음료를 마시는 습관도 살찌우는 습관 중 하나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많은 사람이 물 대신 둥굴레차, 옥수수수염차, 커피, 녹차, 이온 음료 등을 마시면 수분을 섭취한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갈증 해소에 별 도움도 안되면서 불필요한 열량 섭취를 하게 한다고 한다.

365mc 식이영양위원회 김우준<사진> 위원장은 "물 대신 다른 음식으로 갈증을 해소하고 싶다면 과일이나 채소가 좋다"며 "과일이나 채소는 식이섬유를 함유해 포만감을 줘 섭취 열량을 낮춰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365mc는 서울과 대전, 부산에 비만 치료·지방흡입 특화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 15개 비만클리닉을 통해 양질의 비만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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