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 32대 회장 이택관씨

총회의장에 감경전 직전감사 선출

  
경상북도약사회는 지난 10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제5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 제31대에 이어 32대 회장으로 지난해 12월 무투표 당선된 이택관 회장을 공식 출범 시켰다.

대의원 143명 중 112명(위임 24명)의 참석과 김관용 경북지사와 정연택 대한약사회 부회장 김경술 경주시부시장 최학철 경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박노정 청십자약품 사장 등 약업관계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한가운데 개최됐다.

이택관 회장은 이날 취임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회장으로서 회원들의 참여와 단합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히고 ” 앞으로 3년 또한 회무수행 노하우와 투지를 갖고 약의 주권을 되찾는 정책에 총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 회장은 이어 “ 자신의 뜨거운 열정으로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펴는 한편 회원 모두가 마음 놓고 편안한 약국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바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명기 대의원총회의장은 개회사에서 “이택관 회장의 연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해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3년도 지난 임기와 같이 약사직능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총회는 2부에서 회무 및 감사보고와 지난회기 세입세출 결산안을 이의 없이 승인하고 총무위원회를 비롯한 11개 상임위원회별 사업계획안과 2억2,401만여원의 2007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본인 부담금 1만 원 이하 정액제 실시”와 “대체의약품 선택 시 대체의약품 자동 설정 등 편리성 도모”등을 대한약사회 건의 안건으로 채택했다.

총회서는 또 신임 의장에 감경전 직전 감사를 추대하고, 부의장에는 엄기진. 이명혜. 회원을 선출한데 이어 감사에 박승렬. 이응석. 최영호. 회원이 선출됐으며 부회장을 비롯한 새 집행부 구성과 대약파견 대의원 선출은 이택관 회장에게 위임 선출토록 했다.

◇이날 수상자 는 다음과 같다.

▲대한약사회장 표창패=우수약사회 표창(의성군 약사회), 오정환(경주 고바우약국), 원경선(영주 동원약국), 이응석(김천 후생당약국)

▲경북도지사 표창장=백정기(영양 보건약국), 이희영(포항 굿모닝약국), 임무호(안동 고려약국)

▲우수약사회상=홍장 (김천시약사회), 청장 (봉화군약사회)

▲경북약사대상=약사회 발전부분 (감경전,구미 감약국). 지역사회 발전부분(김준호;영천 시민약국)

▲경상북도약사회장 표창패=이상수(칠곡 대구약국), 김승철(구미 푸른약국)

▲경상북도약사회장 감사패=김선택(경북도청), 조복란(경북도청), 김범동(경북경찰청), 박영해(대구식약청), 김원희(대구심사평가원), 송용하(대구건보공단), 양재철(동성제약), 김은수(경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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