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 다학제클리닉 6년 노하우 공유(10/12)

제5회 류마티스질환-전신경화증 다학제진료 심포지엄

어수택 교수와 김현숙 교수가 다학제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은 12일 오전 9시부터 12시20분까지 신관1층 청원홀에서 제5회 류마티스질환-전신경화증 다학제진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신경화증-자가면역 폐섬유화 클리닉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자가 면역질환에 동반된 환자가 궁금해 하는 건강식품에 대한 질문, 폐섬유화 환자의 질문에 대한 최선의 답변, 집에서 시행 가능한 수지경화의 운동 및 식단요법 등 통합적인 관리 및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레이노 현상, 전신경화증에서의 최근 임상연구(김현숙 순천향대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류마티스 질환의 폐섬유화에 궁금한 모든 것(장준용 순천향대서울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손가락과 몸이 뻣뻣해요-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법(순천향대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재활치료실), △잘 먹고 소화 잘 되는 소화장애를 동반한 류마티스 환자의 실제 식단(성소희 순천향대서울병원 영양사) 등 4개의 연제를 준비했다.

전신경화증-자가면역 폐섬유화 클리닉을 이끌고 있는 어수택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포함한 전신홍반루푸스, 쇼그렌증후군, 혈관염 등은 모두 폐섬유화를 포함한 여러 장기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환자 상태에 맞는 약물 선택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며 “다학제 클리닉 개설 후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얻은 6년의 노하우가 이번 기회를 통해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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