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암센터, 암 예방 ‘키즈리본 캠페인’ 개최

소아·청소년 대상 미래세대 암 발생률 저감 효과 기여

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소장 조홍재)는 지난 10월 28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키즈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암 예방 수칙 체험 스탬프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지역암센터는 대학생 서포터즈 ‘암예방 지킴이’와 함께 공원에 방문한 소아·청소년 및 가족 등 총 440여 명을 대상으로 4개의 스탬프 투어 코너를 운영했다.
 
부산시에서 개최한 ‘2018 공원문화 페스티벌’에 키즈리본 캠페인 참여로 진행된 스탬프 투어 코너는 △운동(줄넘기-결과에 따라 줄넘기 추가 증정) △건강한 밥(좋은 음식, 나쁜 음식 고르기) △금연(투호 던지기) △암예방 퀴즈(암예방 수칙 맞히기)로 구성돼 참가한 소아·청소년이 직접 생활 수칙을 체험하고 암 예방에 대한 정확한 지식도 쌓을 수 있는 계기로 마련됐다.

스탬프 카드를 완성한 참가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 키즈리본 캠페인 홍보캐릭터 ‘키본이’로 제작된 에코백, 마스크, 볼펜, 칫솔 등 다양한 선물 꾸러미를 제공했다.

키즈리본캠페인-좋은음식나쁜음식찾기

‘키즈리본 캠페인’은  암 예방 생활습관 정립이 가장 필요한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암 예방 생활수칙을 전파하고 실천을 유도하여 미래세대에 암 발생률을 감소시키고자 암센터에서 운영 중인 캠페인이며 매년 10월 5일은 소아·청소년 암 예방의 날로 지정되어 있다.

한편, 부산지역암센터는 오는 11월 10일에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소아·청소년 및 지역주민 대상 암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다채로운 코너와 정보로 부산시민의 암 예방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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