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정년퇴임.명예교수 임명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21일 오후 4시 가톨릭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오는 28일부로 정년을 맞이한 차상복 교수(내과학교실), 이재학 교수(외과학교실), 김원일 교수(진단검사의학교실), 최목균 교수(치과학교실)에 대한 정년퇴임식 및 명예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가톨릭대학교 총장 임병헌 신부를 비롯하여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최영식 신부, 의무부총장 남궁성은 교수, 의과대학장 천명훈 교수 등 주요 보직자들과 내․외 귀빈, 많은 가족과 교직원들이 참석하여 대학과 병원 발전에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네 분 교수의 정년퇴임식과 명예교수 임명을 축하하였다.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는 축사를 통하여 “지난 30년간 대학과 의료원을 위해 애쓰신 네 분 교수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드리며, 교수님들의 업적이 있었기에 현재 추진 중인 여러 가지 사업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총장 임병헌 신부는 격려사를 통해 “기관을 위해 이루어놓은 헌신적인 노력을 소중하게 간직한 채, 네 분 교수님들께서 삶의 연륜을 통해 느낀 소중한 것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하실 것”을 당부하였다.

명예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마치고 난 후에는 그간 재직하며 느낀 경험담과 후학에게 남기고 싶은 말에 대한 네 분 교수들의 퇴임사가 있었으며, 행사 후 가톨릭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 로비에서 참석한 내외빈과 함께 송별연을 통해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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