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6일부터 3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18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해외특별전은 베트남 보건부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제25회 베트남 하노이 국제 의료·병원·의약품 전시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매년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해 의료관광, 의료기기, 의약품 등을 알리는 종합 박람회다.
대동병원을 비롯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35개 부산 지역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및 의료관광 유치업체가 참가했다.
대동병원 국제진료센터가 현지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의료 및 비즈니스 상담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함께 박경환 병원장, 최은정 국제진료센터장은 호치민 빈롱성에 있는 대학병원과 향후 의료기관 및 대학 간 의료기술 및 인력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박경환 병원장은 “베트남 현지 의료 산업을 현장에서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 수준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