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의사회, 진도순 차기 회장 선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기준 및 삭감 가이드라인 공개안 채택

▲부산시 남구의사회 2019년 총회 불우이웃돕기성금 기탁(왼쪽:박현수 회장, 오른쪽:허목 남구보건소장)

부산시 남구의사회(회장 박현수)는 지난 15일 오후 7시 유엔평화기념관에서 4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진도순(진도순 이비인후과의원)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개회식은 박현수 회장의 개회사, 강대식 부산시의사회장의 격려사와 허목 남구보건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184명이 참석한 성원보고 후 안건심의에서 김선경 감사의 적정하다는 감사보고와 2017년 세입·세출결산서와 2018년 세입·세출가결산서를 원안대로 일괄 가결하고 6천 5백여만 원의 2019년도 예산안과 전회원 학술 연수교육, 공중보건 및 질병예방 대시민 계몽, 의료사고 시 분쟁조정과 공제회 활용 방안 등 사업계획안을 심의 확정했다.

▲부산시 남구의사회 진도순 차기 회장

이어 의안심의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기준 및 삭감 가이드라인 공개안 채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위원 명단 구체적 공개 건의안을 부산시의사회대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총회는 임시의장에 박현용 고문을 지명, 전직회장 3명을 전형위원으로 선정해, 진도순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하고 김선경 감사는 유임됐다.

진도순 차기 회장은 “현 의료계의 제반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회원단합의 의미로 회원간 친목도모와 동호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당선 인사말로 밝혔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허목 남구보건소장 등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박현수 회장은 불우이웃돕기성금 1백만 원을 남구청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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