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약사회(회장 고영일)는 지난 29일 보문단지 소재 현대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금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 이문희(효성약국)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권태옥 경북약사회장과 이재국 자문위원, 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과 시의원, 김장희 보건소장, 김은호 건보공단경주지사장을 비롯하여 경주시의사회장, 한의사, 치과 보건단체장, 등 각계 내빈 20여명과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후 8시 김광진 총무이사의 사회로 신·구회장 이 취임식과 신년교례회를 겸해 개최된 이날 총회서 고영일 회장은 “지난 6년간 회무활동을 회고하고, 힘은 들었지만 보람이 더 컸다며, 능력 있는 든든한 후임 회장이 선출되어 가벼운 마음으로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되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고영일 회장은 또 “회원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경북약사회장으로 까지 진출하게 되었다며, 이제 100명 회원의 선장이 아니라 1,600명의 더 큰 배 선장으로써 앞으로 주어진 소임을 다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이문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주는 태어난 곳이며 여기서 자랐고 대학 졸업 후 지금까지 경주를 떠난 적이 없는 토박이로 약사회에 일찍 발 들여 약국 바깥세상은 약사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문희 신임회장은 이와 함께 “현재 이 자리에 까지 30년을 함께 했다며, 오늘의 영광은 앞으로 회무를 이끌어가면서 선후배간 화합과 신뢰, 회원고충 등 섬세하고 우아하게 상생하는 길로 힘차게 가는 것으로 회원님들께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각계 참석 내빈의 축사와 이상조 총회의장의 건배사를 마지막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의안 심의에 들어간 총회는 2018년도 세입세출결산안과 새해 예산안 등 모든 의안을 이의 없이 승인하고 신임회장이 선임 발표한 임원진 추인과 함께 인사를 끝으로 이날 총회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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