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교’설립 120주년 맞아 서울의대의 뉴비전을 선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1899년 설립한 ‘의학교’의 전통을 잇는 국내 최고(最古) 및 최고(最高)의 의학교육기관으로서 그 명성과 위상에 걸맞게 끊임없이 발전을 위한 노력을 추진해 왔으며, 한국 의학 연구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질적 성장을 함께 이루어 냈다.

1899년 의학교 설립 120주년을 맞이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전의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의학교 설립 120주년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서울의대 뉴비전을 선포한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의대 융합관 및 행정관에서 대내·외적으로 의대발전에 공헌한 공로자 및 학내 전 교수 등이 참석해 의학교 설립 120주년 기념 학술대회와 서울의대 뉴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기념식에 앞서 융합관 양윤선 홀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의학교’설립 12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1부 이순형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황상익 명예교수의 ‘한국 근대사 속의 의료인과 보건의료. 1879. 1899, 1919 그리고 2019’강연에 이어 2부에서는 최은경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선임연구원과 서울대의대 인문의학교실 김옥주 교수의 강연이 이어진다.

오후 4시30분부터는 행정관 대강당에서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및 한희철 KAMC 이사장 등이 참석 “의학교”설립 120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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