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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연예인도 음경확대 수술을 받을까?

보건신문bokuennews@bokuennews.com / 2019.05.02 18:43:32

가수 구하라가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하여 관심이 집중되었다. 뚜렷한 눈매의 변화 때문에 성형 수술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치료목적으로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요태의 신지는 예능프로에서 “거짓말해서 뭐 하겠어”라며 쌍꺼풀 수술을 받은 것을 솔직히 고백하였고, 그야말로 여자, 남자 연예인 가리지 않고 자의건 타의건 성형 수술을 받은 것을 당당히 밝히는 시대가 된 것 같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성형수술은 연예인들의 특권으로만 여겨졌으며 성형을 했더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게 수술사실을 감추며 당당하지 못한 일을 하는 것처럼 인식됐다.

그러나 과거와는 달리 급속한 시대의 변화는 성형인식 또한 변화시켜 나이와 남녀의 구분 없이 누구든 원한다면 가능한 보편적인 것으로 많이 대중화되었다.

특히 여성 연예인들의 성형 공개 바람이 거세어서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성형수술을 은폐하거나 성형사실의 유포나 보도에 대해 명예훼손이라며 강경 대응을 공공연하게 밝히는 태도와 너무 차이가 난다.

모 가수는 코를 두 번이나 수술했고, 모 탤런트는 눈을 세 번, 모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여자 개그맨은 자신들의 성형사실을 희화화 할 정도로 공개적으로 성형 사실을 밝히고 있다.

유명 가수를 비롯한 적지 않은 연예인들이 최근 앞 다투어 성형수술 사실을 스스로 공개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일단 여대생의 절반 정도가 성형을 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오듯이 성형수술이 보편화했고 성형을 위해 몸에 칼을 대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크게 희석됐기 때문이다.

또한 이제는 일반인들이 성형 수술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시선을 갖게 돼 연예인들이 조금만 고쳐도 금세 알아내기 때문에 성형 수술 사실을 숨기려다 오히려 들통 나 대중의 비웃음을 사는 경우가 왕왕 일어나고 있는 것도 연예인의 성형수술 공개 바람에 한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필자는 최근의 연예인들의 성형 공개 돌풍을 보면서, 음경확대성형을 한 남자 연예인은 누구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음경성형은 조금만 고쳐도 금방 표시 나는 얼굴 성형 등에 비교하면, 본인이 밝히지 않으면 절대 타인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연예인 중에도 음경성형을 한 사람은 아주 많이 있을 것인데도 알려지지가 않는다.

필자의 비뇨기과에도 아주 오래전 사극에 간혹 출현하는 50대의 남자 연예인이 대구지역에 프로그램 출연후 음경확대 수술을 받고 필자가 홍보용으로 사진 한 컷을 부탁드렸는데 극구 반대한 경험이 있다.

음경성형을 하는 다수가 왜소컴플렉스에 의한 경우가 많으므로 본인이 음경성형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절대 원하지 않는다. 남들이 알지 못하는 시술을 원하다 보니 최근처럼 절개 없는 필러를 이용한 약물 음경확대가 광범위하게 시술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음경성형도 얼굴성형과 마찬가지로 본인의 심리적, 성적 자신감을 획득하는 아주 중요한 수단을 가지고 있는 치료이다. 분명 음경확대성형도 많은 분들이 시술받고 있지만 아직도 음경확대성형은 떳떳하게 내세우지 못하는 시술이다.

음경확대성형은 음경왜소증이나 왜소컴플렉스를 가진 남성들의 효과적인 치료법임에 분명하다. 얼굴 성형을 한 연예인들도 자신 있게 본인의 성형사실을 밝힘으로서 더욱 인기를 얻고 하지 않는가!

음경확대성형을 한 남자 연예인이 당당하게 본인의 음경확대를 밝히는 날이 오기를 비뇨기과 의사로서 고대한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원장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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