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운영

43병상 추가하여 2개 병동 총 86병상 신설 병동은 내과계 입원환자 대상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은 지난 6월 26일 오전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동’확대 운영기념식을 열고, 13B병동 43병상을 추가로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의료서비스에 들어걌다.

해운대백병원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는 지난 2017년 11월에 42병상 규모로 11A병동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 중이고, 이번에 확대된 13B병동을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전환해 2개 병동 총 86병상으로 확대하게 됐으며 앞으로 기존 병동은 외과계, 신설 병동은 내과계 입원환자를 주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추가된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는 전 병상을 전동침대로 교체하고, 환자 감시 장치를 비롯해 낙상 방지를 위한 낙상 감시 센서와 환자 이동 보조 안전바를 설치하는 등 환자 안전을 위한 시설을 대폭 보강했다.

문영수 원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입원 생활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제도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로 구성된 전문 간호인력이 기본 간호부터 전문영역의 간호까지 높은 수준의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간병에 따른 보호자의 경제적ㆍ심리적 부담을 덜고, 입원환자에게는 보다 수준 높은 입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므로 서비스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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