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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약사회(회장 조용일)는 지난 22일 오후 7시 회관 2층 강당에서 2019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집행부가 상정한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이사회는 조용일 회장단 및 집행부와 이사, 총회의장단, 감사단, 각 구군 회장을 비롯하여 자문위원과 지도위원, 정책자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수균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조용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희 집행부는 회무 초반부터 계명재단 문제 등으로 회무가 제 자리를 잡는데 많은 시간이 소모되었다”고 밝히고 “이제야 회무가 상반기를 지나며 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처음으로 학술제 형식을 빌어 연수교육을 독자적으로 진행한데 대해 좋은 반응들도 많았지만, 처음 독자적으로 진행하다보니 강의내용이나 운영부분에서 문제점들이 드러났다며, 내년에는 좀 더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연수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회장은 이어 “계명재단 문제도 얼마전 경상대 부지 내 약국 2심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서 계명재단 판결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오늘 이사회는 회무와 관련한 많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라며, 예산은 효율적으로 집행해 최종이사회 때 잔액 등에 대해서는 회관 건립기금 적립 등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성원보고에 이어 속개된 주요 회무보고에서는 임원 변동 보고와 ‘2019년도 상반기 회원고충처리 결과 보고’, ‘2019년도 상반기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 교육 결과 및 올바른 약물 이용지원사업 결과 보고’, ‘2019년도 제12회 소년소녀가장 돕기, 대구광역시약사회장배 범약업인 골프대회 개최 결과보고가 있었다.

이와 함께 2019년도 해외의료봉사 결과 보고와 ‘2019년도 임원 워크샵’ ‘2019년도 회원연수교육 및 마약류 취급자교육 실시’ ‘2019년도 제30차 대구시여약사대회 및 장학금 전달시 결과 보고 및 ‘상반기 노숙인 무료진료 사업 결과’ ‘사무국 직원 채용 보고’를 해당 임원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보고했다.

이사회는 또 집행부가 상정한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건’에 대해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비(방문약사)’ ‘총무위원회비와 ‘행사비가 상정되어 이중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비(방문약사)는 집행부가 제시한 원안보다 300만원을 더 인상한 500만원을 추경키로 하는 한편 총무위원회 및 행사비 등 모든 추경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