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정의학회 대구・경북지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

신임회장에 이근미 영남대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선출

대한가정의학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서영성)는 지난 27일 오전 8시 30분부터 계명대학교의과대학 성서동산병원 대강당 및 1세미나실 5층에서 일차진료 세션과 노인 및 비만 세션으로 나눠 실제 진료현장에서 관심분야를 주제로 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집행부 임기만료에 따라 이근미 영남의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가정의 및 일반회원 30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희수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는 의대교수 12명의 연자가 출연해 실제 개원가에서 환자진료에 필요한 연재들로 구성된 학술발표와 시청각 교육으로 진행됐다.

신임회장 이근미 영남의대 교수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이근미 교수(영남대학교 가정의학과)를 비롯한 김대현 교수(계명대학교 가정의학과), 정승필 교수(영남대학교 가정의학과), 이동욱 교수 (동국대학교 가정의학과), 이석환 과장(대구의료원 가정의학과), 이건호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가정의학과)를 좌장으로 노년층의 폐질환을 주제로 동영상을 통한 시청각 교육이 먼저 있었다,

이어서 서영성 회장의 인사말이 있은 후 곧바로 본 교육에 들어간 학술대회는 김혜순 교수(계명대학교 가정의학과)의 “2019년 당뇨병 가이드라인의 핵심 포인트 알기”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김병규 교수 (동국대학교 내과)의 “최신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알아본 경동맥 협착의 진단 및 치료전략” 고혜진 교수(경북대학교 가정의학과)의 “고혈압 관리” 김미경 교수(계명대학교 내분비내과)의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위한 고지혈증 약물선택”에 대한 학술 강의가 있었다.

이어 강건우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신장내과)의 “검진결과에서 신장 기능 이상시 관리전락” 김동은 교수(계명대학교 이비인후과)의 “알레르기 비염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강의 및 토의가 대강당에서 이어졌다.

학술대회는 이와 함께 1세미나실에서는 노년층의 폐질환을 주제로 08시30분부터 09시까지 동영상을 시청한데 이어 김아솔 교수(경북대학교 가정의학과)의 “노인 골다공증 개선을 위한 치료제 선택과 표적 치료제” 사공민 교수(영남대학교 안과)의 “황반변성”에 대한 강의와 이호원 교수(경북대학교 신경과)의 “Mild Cognitive lmpairment” 송필현 교수(영남대학교 비뇨의학과)의 “노인의 배뇨장애 관리전략” 조윤정 교수(대가톨릭대학교 가정의학과)의 “비만약물치료” 홍승완 교수(계명대학교 가정의학과)의 “생화습관병 수술적치료”에 강의에 등 강의 토의로 진행됐다.

이어서 오후 1시 20분부터 회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철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대구, 경북 가정의학회 제33차 정기총회는 서영성 회장의 인사에 이어 감사보고와 주요회무보고, 일반회계 결산안 92,262,269원과 특별회계 결산안 82,247,804원을 이의 없이 받아들이고 2020년도 새 사업계획안과 일반회계 예산안 49,021,965원 및 특별회계 예산안 84,554,850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서영성 회장 집행부 임기만료에 따라 있은 임원 선출에서는 회장에 이근미 교수(영남대학교 가정의학과)를 선출한데 이어 감사에 이석환 과장(대구의료원 가정의학과) 서영성 교수 직전회장(계명대학교 가정의학과)을 각각 선출했다.

또 평의원과 부회장, 상임이사 선출은 신임 이근미 회장에게 위임 선출토록 했다.

이날 행사는 끝으로 경품권 추첨에서 권광인 회원이 1등 당첨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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