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식약청 '대학생 Open-Lab' 실시

2월 17∼21일 경북대학교 등 6개 대학 참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대구식약청은 대구·경북 지역 식품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일주간 대구식약청에서 ‘2020년 대학생 Open-Lab(현장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실습은 업무협약(MOU)이 체결된 6개 대학(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한동대)에서 추천한 3,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기기분석 이론 및 실습 △중금속분석 이론 및 실습 △주류분석 이론 및 실습 △식중독균에 대한 이해 △방사능 안전관리의 이해 등이다.

참고로, 대구식약청은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08년부터 동계 방학 기간을 이용해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55명이 본 과정을 수료했다.

대구식약청은 이번 실습과정을 통해 국가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지식과 과학적인 분석 능력을 함양한 창의적인 인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실습 위주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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