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이 부산성모병원에 헌혈증 161매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준현 부산성모병원장, 김기영 행정부원장, 차선미 사회사업팀장, 정용각 총장직무대리, 신선종 사회기여센터장, 하초민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면 자원봉사가 어려워져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헌혈을 실시했다.
하초민 총학생회장은 “많은 수량은 아니지만 혈액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성모병원의 환자들에게 소중히 쓰이길 바라며 생명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준현 병원장은 “최근 병원에서 혈액수급상황 악화로 수술이 미뤄지고 있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이처럼 나눔을 실천해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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