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레이, 한국거래소 주관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돼

연부과금 지원, 상장수수료 면제 혜택

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한국거래소 주관 ‘2020년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선정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주력제품이 부가가치가 높은 혁신성장 품목이고, 국내·해외 시장 점유율 3위 이내인 기업만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은 시장지배력과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정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CEO 인터뷰를 통한 정성 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최종 35개사만 선정한다.

제노레이는 이번 선정으로 한국거래소로부터 연부과금 지원 및 상장수수료 면제 IR 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등 중장기적인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제노레이 관계자는 지속적인 R&D투자와 함께 핵심기술을 내재화하여, 기술적 자립도가 높은 점이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코스닥 상장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는데 이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노레이는 C-ARM·맘모그라피(유방암진단 촬영장치)분야 국내시장 리더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미국, 러시아 등 약 70개국에 수출하며 해외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중국 A사와 281억원 규모 치과용 X-ray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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