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백롱민)은 오는 9월 10일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온라인으로 ‘제 3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심포지엄은 COVID-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되며, 관련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약물 부작용 역학과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심포지엄 강의는 두 개의 세션과 4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 자료의 활용 △약물이상반응 분석에 대한 연구방법론 △임산부의 안전한 약물사용 방법 △베타락탐 항생제 알레르기의 최신지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 김세훈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은 2018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한국의약품안전원으로부터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지정돼 약물이상반응 모니터링을 비롯해 관련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의약품 안전사용의 토대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메일(rpvc_snubh@snubh.org)을 통해 9월 7일까지 사전등록 가능하며, 참석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및 한국병원약사회 연수평점 2점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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