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서금요법으로 항암 후유증 완화

극심한 통증에 오심·구토 증상 극복

정보현
(학술위원·서울도봉지회장)

Ⅰ. 서론
거의 1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현장에서 서금요법을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환우들을 관리하면서 서금요법의 범주는 과연 어디까지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현대사회는 환경문제와 서구화 된 식습관 그리고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암 발생률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항암치료는 여전히 암환자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 불합리하게 보이는 현재의 항암치료를 당장에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항암 후유증에 대해 의학계가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서금요법은 이러한 항암의 고통을 덜어줘 환우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라 생각하며 많은 현장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최근 난치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우들이 많다. 그리고 이름마저 생소한 다수의 난치성 질환은 자가면역질환이다.
자가면역질환에 있어 중요한 점은 면역기능 조절이다. 면역력이 지나치게 높아서도 안되고 낮아서도 안되는 질병이기에 면역의 균형이 포인트가 된다. 면역의 균형을 잡아주는 데에 있어 서금요법이 아주 적절한 방법이 된다는 사실을 임상사례를 통해 발견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발전의 가능성이 무궁함을 임상사례 제시를 통해 함께 경험해보고자 한다.

II. 본론
1. 항암 부작용의 임상사례
1) 항암 부작용의 종류 및 증상
2) 임상사례
(1) 유방암에서 흉추와 피부, 머리로 전이된 48세 여성
 - 1년간 서금요법으로 상당한 부작용과 암에 의한 극심한 통증을 극복한 사례
유방암 4기 진단 후 수술 불가능으로 항암치료만 받고 있는 중에 흉추와 피부, 폐. 뇌 등으로 전이됐고 전이의 속도도 빨라 병원에서도 요주의 환자로 관리받고 있는 중에 본 지회를 방문했다.
항암 후유증으로 상당한 고통에 직면해 있었으나 수지침·신서암뜸·서암온열뜸기 자극 등으로 관리를 하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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