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유방암과 위암 치료잘하는 병원 선정

심평원 적정성평가 결과, 각 7회 및 5회 연속 1등급 획득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유방암과 위암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 '암 치료 잘하는 우수한 병원'임을 입증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발표한 7차 유방암, 5차 위암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나타났다.

특히 명지병원은 해당평가가 시작된 이래 유방암은 1차부터 7차까지 7회 연속, 위암은 1차부터 5차까지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 암 진료와 수술 치료의 수준이 최고임을 입증했다. 심평원 적정성평가는 1~5등급과 등급제외 등으로 나뉜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원발성 유방암·위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 진료 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명지병원은 위암 적정성평가에서 구조부문의 전문인력 구성을 비롯하여 과정부문의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을 비롯한 8개 부문에서 모두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도 구조부문의 전문인력 구성여부를 비롯하여 과정부문의 표적치료 시행률을 비롯한 6개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심평원의 암 적정성평가는 우리나라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암과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방암 등에 대한 치료가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여 국민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적정성평과 결과는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김아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