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브랜드평판 1위 CJ제일제당, 2위 농심, 3위 오리온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식품 상장기업 63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국내 식품 상장기업의 브랜드평판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1위 CJ제일제당, 2위 농심, 3위 오리온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식품 상장기업 63개 브랜드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1년 8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CJ제일제당, 농심, 오리온, 오뚜기, 하림, 풀무원, 동서, 푸드나무, 빙그레, 매일유업, 남양유업, 삼양식품, 롯데제과, 롯데푸드, 팜스토리, 교촌에프앤비, 대상, 정다운, 이지바이오, 사조동아원, 사조산업, 대한제당, 동원F&B, 동원산업, SPC삼립, 마니커, 보락, 삼양사, 샘표, 서울식품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1년 8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7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682만57개와 비교하면 6.61% 줄었다. 세부적으로 브랜드소비 15.17% 하락, 브랜드이슈 20.37% 하락, 브랜드소통 6.91% 하락, 브랜드확산 22.37% 상승, 브랜드시장 7.80% 하락, 브랜드공헌은 24.37% 하락했다"고 밝혔다.

1위를 차지한 CJ제일제당에 대해 “고급화돼가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화 전략을 적극 추진해 맛과 품질,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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