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화장품 전문전시회인 ‘2021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가 15일 개막했다. 전시회는 1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은 2021 인터참코리아가 코로나&뉴노멀 시대를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지난해 국내에서 뷰티·화장품 분야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이력을 살려 참가기업, 바이어, 참관객 모두가 만족하는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
특히 이번 인터참코리아에서는 해외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가기업과 뷰티·화장품 관계자들에게 대면+비대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바이어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KOTRA와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화상 상담회가 진행된다. 총 42개국의 해외 바이어와 500여 건 상담이 예정돼 있어 K-뷰티 제품을 찾는 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다.
온라인 상담회에 이어 한국특판유통연합회와 함께 대규모 1:1 오프라인 상담회도 진행해 국내 거주하고 있는 해외 바이어와 주요 무역 바이어를 초청해 전시 기간 내내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참가기업들의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마케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여 뷰티·화장품 분야의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자리잡고 있다.
전시 주최사 담당자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뷰티 화장품 산업이 침체하고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하반기 마케팅·판로 개척의 장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며, 화장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K뷰티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터참코리아 개최를 통해 K뷰티가 한 단계 도약할 수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급속히 변화하는 뷰티 산업과 유통 시스템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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