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이병직 현 회장 만장일치 재선출

경남한의사회 제72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9일 도 회관에서 코로나19와 오미크론을 대처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단독출마한 이병직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 김여환 의장의 인사에 이어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한의협 제44대 집행진은 최근 대법원이 파기 환송한 양의사의 IMS 시술은 불법과 같은 한의계의 희소식이 임인년 한 해 계속 이어져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 진료에만 매진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회무 참여로 한의학 발전에 구심점이 돼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병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선출해줘 감사하다고 말하며, 난임부부, 한의치료 자율사업활성화, 한의학 육성조례제정,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홍보, 마산 산청의료원 한의진료부 설치, 경로당 주치의 사업 도 전역확대, 도 유관기관 및 기업체 한의강좌 개설, 도내 언론사 한의칼럼 게재, 경남한의사회 부설 간호학원 설립, 불법의료행위 척결과 경남한의사회 70년사 발간 등 회의 발전위한 계기 마련에 소임을 다 하겠으니 대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회칙 일부 개정에서 경조와 관련 경남한의사회의 업적과 명예를 선양하고, 한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회원에 조의사항 내용을 담은 회칙(안)을 원안대로 확정하고,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안) 6억5500여만원도 승인했다.

한편 연임된 김여환 의장 이외 김영수, 윤진구를 부의장으로 새로 선출하고, 박영수, 박종수, 엄수오를 신임감사로 선출했다. 수석부회장과 임명직 부회장, 이사 선임은 새 회장에 위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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