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19년 외길' 국내 대표 비만클리닉 '우뚝'

[2022 보건산업 대표브랜드]

540만건 진료·연 3만건 이상 지방흡입 국내 최다 건수 보유

숫자와 매우 친숙한 비만특화 의료기관이 있다. 브랜드명조차 365라는 숫자가 붙었다. 365mc병원은 2003년 개원 이래 19년간 오직 '비만 하나'에만 집중해온 지방흡입·비만치료 특화병원이다.

'비만 외길'을 달려온 결과, 540만건이 넘는 비만진료, 연 3만건 이상 국내서 연간 가장 많은 지방흡입 건수를 보유하고 있다. 풍부한 임상사례뿐 아니라 연구활동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비만 특화 클리닉으로 자리잡았다.

매해 업데이트되는 숫자의 크기만큼 365mc가 보유하고 있는 혁신의 이미지는 남다르다. 365mc는 지방흡입 효율성을 높이고 초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에 나서고 있다. 현재 365mc가 비만 연구개발에 투자한 비용은 54억원을 돌파했다. 이와 관련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M.A.I.L SYSTEM)을 개발했다.

또 지방흡입 시 지방세포를 제거하는 금속관인 '캐뉼라' 개발도 이어가고 있다. 50여년간 구조적 변화가 거의 없었던 캐뉼라 형태와 음압시스템을 국내 기술력으로 개선한다는 의지다.

수술기법의 극대화뿐 아니라 비만의 근본적 원인을 개선하는 심리 치료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안우영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연구팀과는 지방흡입 후관리 인지신경학적 비만 행동 치료 연구 개발을 진행했고, 최형진 서울대 의대 교수 연구팀과는 비만 체형 교정술과 심리치료의 통합적인 비만 심리치료 효과 검증 연구를 진행해 성과발표를 한 바 있다.

365mc가 보유한 기술과 임상을 기반으로 한 '람스(LAMS, 국소마취하 최소침습 지방흡입주사시술)' 개발도 빼놓을 수 없다. 당시 성행하던 지방분해주사와 확실한 사이즈 개선 효과를 내는 지방흡입의 장점만 더해 탄생했다. 이후 지방추출주사라는 새로운 비만치료 카테고리가 생겼다.

람스는 주사로 간단히 지방세포를 추출함으로써 반복시술 없이 1회 시술만으로도 사이즈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방흡입과 마찬가지로 지방세포 자체를 제거하는 원리이기 때문이다. 다만 캐뉼라가 아닌 주사로 지방을 제거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주사 한 보틀의 용량은 약 50cc로, 등장과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현재 람스로 제거된 지방은 100만 보틀을 돌파했다.

365mc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람스에 특화 치료를 더한 무한람스·나잇살람스 등을 속속 개발하며 연구를 멈추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허파고리·얼굴살 람스에 이르기까지 간단하게 지방을 제거하고 체형을 교정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를 이어가는 중이다.

365mc는 이같은 성과를 해외에도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고의 의대 존스홉킨스 의대와 공동으로 '성별 지방축적 메커니즘 연구'도 시작했다.

두 기관은 여성과 남성의 신체 특정 부위별 지방 축적이 다르게 일어나는 원인을 규명하고, 365mc는 결과를 토대로 여성 특화 지방흡입 기술을 개발한다는 포부다. 이들은 2023년까지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사진> 회장은 "365mc는 끊임없는 연구와 학술활동, 이를 토대로 개발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비만시술을 토대로 초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정진해 나갈 것"이라며 "365mc의 목표이자, 전 인류의 과제인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인문학, 의학, 공학 등 학문의 영역과 국경을 넘어 각계 최고 수준의 파트너와 손잡고 연구 개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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